포드 퍼포먼스, 전기 슈퍼밴에 이은 전기 슈퍼픽업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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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드 퍼포먼스, 전기 슈퍼밴에 이은 전기 슈퍼픽업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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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4.06.05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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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드 퍼포먼스는 다음 주 테스트를 앞두고 위장된 'F-150 라이트닝 슈퍼트럭 EV' 데모카를 공개했다. 트랜짓 커스텀 기반의 전기 슈퍼밴에 이어, 픽업트럭에도 손을 뻗친 것이다. 이 차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파이크스 피크(Pikes Peak) 힐클라임 경기 현장에서 일반에 공개할 예정이다.

포드 퍼포먼스는 이 차를 제작하기 위해 포드 트랜짓 커스텀 기반의 슈퍼밴을 공동으로 개발했던 STARD 팀과 다시 손을 잡았다. 포드의 전기 픽업트럭 F-150을 라이트닝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이 차는 강화된 서스펜션, 탄소 복합 패널, 스키드 플레이트 등이 적용된다. 그리고 정교하게 설계된 공력 특성을 통해 150mph(약 241km/h)에서 6,000파운드의 다운포스를 생성하도록 개발되었으며, 이는 파이크스 피크를 달리기 위한 필수 조건이라고 할 수 있다.

이 차는 단순한 쇼카가 아닌, 전기 파워트레인의 연구/개발에 활용하기 위해 만들어진 자동차다. 특히 극한의 주행환경이라고 할 수 있는 파이크스 피크 힐클라임에서 얻은 각종 데이터는 향후 레이스 프로그램을 위한 소프트웨어 캘리브레이션 및 배터리 셀의 화학적 구성 등을 최적화하는 데 활용할 계획이다.

포드 퍼포먼스는 오는 6월 23일에 열리는 파이크스 피크 힐클라임의 메인 이벤트에서 이 F-150 라이트닝 슈퍼트럭 EV를 현재 최고 기록 보유자인 드라이버 로맹 뒤마(Romain Dumas)가 이 데모 차량을 조종하게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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