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드, 전기차 사업에 2020년까지 45억 달러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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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드, 전기차 사업에 2020년까지 45억 달러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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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5.12.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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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드자동차(이하 포드)는 10일(현지시각), 2020년까지 전기차(EV) 사업에 45억 달러(약 5조 3,000억원)를 추가 투자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아울러, 2020년까지 전기 및 하이브리드 차량 13종을 추가해 전기차 라인업을 전 차종의 40% 수준 이상으로 확대한다는 전략 또한 함께 공개했다.


추가될 라인업에는 포커스 일렉트릭 신형 모델이 포함된다. 완충 시, 주행 가능 거리가 100마일(약 160km)에 달할 것으로 기대된다. 30분 동안 80%를 충전할 수 있으며 이는 현 모델 대비 2시간 가량 빨라진 것이다. 포드는 신형 포커스 일렉트릭에 에코가이드가 탑재된 스마트 게이지(SmartGauge), 브레이크 코치(Brake Coach), 펀-투 드라이브 캐릭터(Fun-to drive character) 등의 스마트 솔루션도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포드는 최근 환경에 대한 관심과 에너지 효율이 높은 자동차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는 트렌드에 맞춰 전기차 기술 및 시장 발전을 위한 연구와 투자를 통해 혁신을 추진하고 있다. 포드는 더욱 가볍고 효율적인 배터리 개발을 위해 전기차 부문의 엔지니어 120명을 추가 고용했으며, 지난 10월에는 미시간대학교 및 미시간 주의 경제개발공사와 협력하여 미시간대학교 내 900만 달러 규모의 배터리 연구소 설립을 발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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