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23년 프랑크푸르트에서 공개된 완전 신형의 미니가 등장한 지 1년도 지나지 않은 지금, 신형 미니의 '최강' 버전인 JCW(John Cooper Works) 모델에 대한 이야기가 돌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미니(MINI)가 오는 6월 열리는 뉘르부르크링 24시 내구레이스에서 프로토타입을 공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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뉘르부르크링 24시 레이스는 세계에서 가장 힘든 내구 레이스 중 하나로, 운전자와 팀이 상징적인 뉘르부르크링-노르트슐라이페를 24시간 내내 속도, 기술 및 신뢰성을 바탕으로 극복해야 하는 도전적인 경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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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가솔린 엔진을 탑재한 MINI 존 쿠퍼 웍스는 MINI 디자인 팀이 디자인한 맞춤형 위장막으로 덮여 있다. 이 위장막은 1960년대 모터스포츠에서 클래식 미니에 사용된 상징적인 빨간색과 흰색 색상을 모티브로 한 것으로, 1964년 몬테카를로 랠리 무대를 통해 모터스포츠 판에 데뷔한 초대 미니를 오마주하고 있다. 이 뿐만 아니라 60년 전의 몬테카를로 랠리에서 미니 쿠퍼 S의 역사적인 승리를 따낸 차의 엔트리 넘버였던 "37번"을 로고로 사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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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는 "2024년 가을 세계 최초 공개를 앞두고 있는 새로운 MINI 존 쿠퍼 웍스는 MINI의 혁신과 유산에 대한 헌신의 중요한 이정표를 나타낸다"며, "속도와 기동성의 한계를 뛰어넘기 위해 개발된 새로운 MINI 존 쿠퍼 웍스 라인업은 가솔린 및 전기 버전으로 제공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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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의 새로운 JCW는 뉘르부르크의 개인 레이싱 팀인 불독 레이싱에 의해 출전하며, SP 3T 카테고리에서 경쟁할 예정이다. “MINI 존 쿠퍼 웍스 프로”로 불리는 이 MINI 트윈-파워 터보 레이스카는 MINI의 상징적인 디자인과 신뢰성, 그리고 불독 레이싱의 트랙 테스트 전문성을 완벽하게 융합한 모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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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JCW의 데뷔를 앞두고 기대가 커지는 가운데, 미니는 오는 6월 1일부터 6월 2일까지 열리는 올해 뉘르부르크링 24시에서 새로운 미니 JCW의 쇼케이스를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