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VS28 현장스케치]세계의 전기차 트렌드를 한눈에! `EVS28`에 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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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VS28 현장스케치]세계의 전기차 트렌드를 한눈에! `EVS28`에 가다
  • 박병하
  • 승인 2015.05.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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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전기자동차의 트렌드와 향후 비전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세계 전기자동차 학술대회 및 전시회(EVS28, The 28th International Electric Vehicle Symposium and Exhibition, 이하 EVS28)가 지난 5월 3일을 기해 일산 킨텍스 제 2전시장에서 그 문을 열었다. EVS는 1969년도부터 시작된 세계 전기자동차 학술대회로, 지난 반 세기 동안 전기자동차의 확산에 크게 기여한 국제적인 학술대회이자 전시회이다.



익일인 5월 4일에는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와 윤성규 환경부 장관, 남경필 경기도 지사 등, 정계 주요 인사들과 함께 대대적인 개막식을 여는 한 편, 주요 업체들의 발표회가 있었다.





`e-Motional Technology for Humans`를 주제로 열리는 본 행사는 한국 자동차 공학회(이하 KSAE, 회장 한문식)가 주관 하에, 세계전기자동차협회(이하 WEVA, 회장 선우명호)와 아시아-태평양 전기자동차 협회(이하 EVAAP, 회장 선우명호)가 함께 주최하며, 북미전기자동차협회(EDTA)와 유럽전기자동차협회(AVERE)의 협력과 환경부, 산업통상자원부, 미래창조과학부, 국토교통부의 후원으로 열리게 된다.





WEVA와 EVAAP의 협회장을 역임하고 있는 EVS28 선우명호 대회장은 ``전기차는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전기차는 자동차 산업에서 녹색 성장, 지속 가능한 성장을 가능하게 하는 핵심 과제 중 하나로 지목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본 행사에서 ``인류는 화석연료의 고갈과 같은 도전에 직면하고 있으며, 전기차는 이를 타개할 필수 과업``이라며 전기차 사업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본 행사는 146개에 달하는 기업이 참여하며, 이들 중 60여개의 기업이 외국의 기업이고 나머지는국내 기업과 완성차 업체로 채워졌다. EVS28 기간 중에는 산업계와 학계의 저명한 인사들의 학술 대회와 발표가 준비되며, 전시장에는 다양한 전기차 솔루션과 완성 전기차 등의 전시, 전기 자동차 시승회, 전기 자전거 시승회 등으로 꾸며졌다. 본 행사는 일산 킨텍스 제 2전시장 7홀에서 진행되며, 오는 6일까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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