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MINI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에 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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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MINI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에 가다
  • 박병하
  • 승인 2014.09.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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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그룹 코리아는 9월 25일, 인천 영종도에 위치한 BMW 드라이빙 센터에서 미니 전 모델을 체험할 수 있는 미니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를 열었다. 본 행사는 미니의 모든 패밀리를 한 자리에서 경험할 수 있는 미니 Driving Experience 2014는 미니 특유의 고카트(go-kart) 드라이빙 퍼포먼스를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BMW 드라이빙 센터 인스트럭터의 강의와 드라이빙 스킬을 배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 구성으로 취재진을 맞았다. 또한 행사장 한 켠에 마련된 부스에서는 미니와 어울리는 다채로운 캠핑 및 아웃도어 용품과 레저용품들을 전시하여 눈길을 끌었다.





미니는 올 해 창립 55주년을 맞고. 한국 진출은 내년으로 10주년을 맞는다. 본 행사는 미니 브랜드의 간략한 사업 소개와 새로운 컨트리맨의 소개로 시작됐다. 최근 3세대 모델을 선보인 미니와 함께, 새 모델로 고객을 맞은 컨트리맨은 보다 강화된 상품성으로 지난 9월 15일에 출시되어 시판에 들어갔다. 다음 순서는 미니의 전 차종을 직접 경험하기 전에, 드라이빙 인스트럭터의 강의가 이어졌다. 슬라롬, 긴급 제동, 다이나믹, 서큘러 코스, 트랙 코스 등의 순서로 이루어진 프로그램의 개요와 함께, 기본적인 운전 자세, 시트 포지션, 차량 조작 등의 상세한 설명으로 진행됐다.





뒤 이어진 순서는 새로운 컨트리맨의 언베일링 퍼포먼스였다. 새로운 컨트리맨의 언베일링 퍼포먼스는 컨트리맨의 역동적인 모습을 가감없이 보여주었다. `MINI 다카르`라는 이름으로 꾸며진 오프로드 코스에서 거침 없는 달리기 실력을 선보인 새로운 컨트리맨은 인상적인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마지막 순서는 본격적으로 미니를 체험하는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 참가한 취재진은 컨트리맨 쿠퍼SD ALL4 차량으로 진행하는 오프로드 체험, 슬라롬, 긴급 제동, 짐카나 등으로 구성된 테크니컬 코스, 그립이 낮은 원형 트랙을 도는 서큘러 코스, 그리고 17개 코너로 구성된 BMW 드라이빙 센터의 트랙 코스로 구성되었다. 취재진이 직접 시승을 하며 진행한 코스는 테크니컬 코스와 트랙 코스의 두 가지. 오프로드와 서큘러 코스는 전문 인스트럭터의 주행을 동승석에서 체험하는 택싱의 형태로 진행됐다.



오프로드 코스에서는 ALL4 시스템이 적용된 미니 컨트리맨으로 언덕, 경사면 주행, 30cm 수심의 물웅덩이 도하, 레일 통과 등의 코스를 주파하는 것을 체험하며 컨트리맨의 성능을 간접체험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인스트럭터가 운전하는 미니 컨트리맨은 BMW 드라이빙 센터의 오프로드 코스를 문제 없이 수행해냈다. 서큘러 코스에서는 미니에 장착된 DSC의 작동 원리를 인스트럭터가 설명해 주면서 DSC의 작용을 체험할 수 있었다.



테크니컬 코스는 슬라롬을 시작으로 원형 트랙과 8자트랙을 한 바퀴씩 도는 짐 카나, 그리고 긴급 제동으로 구성되었다. 인스트럭터의 설명과 함께, 시범 주행이 이어졌고, 이후 취재진이 직접 운전대를 잡고 세 가지 과정을 통과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테크니컬 코스에서 사용된 차량은 미니 컨트리맨 쿠퍼 SD ALL4 모델이었다. 미니 컨트리맨은 ALL4 시스템에 힘입어, 접지력을 인위적으로 낮춘 상황에서도 불안감이 적었다. 노면 상황에 따라 앞뒤 구동륜에 연속적으로 구동력을 배분하는 ALL4 시스템은 슬라롬과 짐 카나 구간에서 컨트리맨을 안정적으로 제어한다. 반응성이 좋고 강력한 제동력 또한 만족스러운 능력을 유감 없이 보여줬다.



트랙 코스에서는 올해 초 출시한 미니 쿠퍼S 모델을 포함한 대부분의 미니 모델들이 하나씩 준비되어 있었다. 다양한 형태의 코너가 마련된 드라이빙 센터의 트랙 코스에서, 미니 쿠퍼S는 가볍고 날쌘 몸놀림을 보여주었다. 또한 작은 체구에 걸맞지 않은 비범한 안정감으로 드라이빙 센터의 다양한 코너를 손쉽게 주파해냈다. 경쾌하고 생기 있는 가속감과 배기음 역시 운전하는 즐거움을 한껏 북돋워 주었다. 직선에서는 활기차게, 코너에서는 사뿐하게 움직여주는 미니 쿠퍼 S는 트랙 주행에서 그 실력을 남김 없이 뽐냈다.



이번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에서는 미니의 성능과 감성에서 오는 메력을 경험할 수 있었다. BMW그룹은 이미 고객 대상으로도 미니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를 진행하고 있다. 본 행사는 26일까지 진행되며, 미니의 감성과 매력을 가장 적극적으로 알릴 수 있는 방편으로써 좋은 작용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아울러 모든 MINI 고객과 동반 가족들을 위한 야외 바비큐 파티, MINI 드라이빙 센터 투어 및 MINI 브랜드관 관람, 초등학생 자녀들을 위한 과학 창의교육 프로그램 ‘주니어 캠퍼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한편 이번 MINI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 2014 행사 이후 MINI는 전국 MINI 전시장에서 새롭게 출시된 뉴 MINI 컨트리맨의 고객 시승 이벤트를 지속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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