록타이트-HK 레이싱 팀, 2014 시즌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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록타이트-HK 레이싱 팀, 2014 시즌 돌입!
  • 박병하
  • 승인 2014.03.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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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3월 28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되는 “2014 오토모티브위크(Automotive Week 2014)”에서 록타이트-HK 레이싱 팀의 시즌 출범식이 열렸다.



록타이트-HK 레이싱팀은 헨켈 테크놀로지스의 세계적인 케미컬 브랜드인 록타이트와 대한민국 최고의 자동차 전문 교육기관인 한국오토모티브컬리지가 2011년에 창단하여 오늘날에 이르고 있는 프로 레이싱 팀이다. 운영은 모터스포츠 마케팅 전문기업인 원유커뮤니케이션즈가 맡는다.



금년 시즌에는 인기 개그맨이자 뛰어난 기량을 갖춘 드라이버인 한민관 선수, 그리고 2013년도 신인으로 우승을 차지한 정회원 선수가 KSF(코리아 스피드 페스티벌)의 제네시스 쿠페 챔피언십에, 헬로모바일 슈퍼레이스 슈퍼 1600 클래스에 이창우, 김성현 선수를, 그리고 넥센 스피드 레이싱 TT-100 클래스에 전민아 선수를 출전시켜, 국내 3대 모터스포츠에 출전하는 풀 라인업을 갖추고 시즌에 돌입하게 된다.



이번 행사에 참석한 한민관 선수는 개그맨 특유의 뛰어난 재치와 입담으로 행사장 분위기를 더욱 즐겁게 이끌어 주었다. 한민관 선수는 이 날 행사장에서 받은 돌발 질문에서 “올 해에는 무슨 일이 있어도 한 명의 시즌 챔피언이 탄생할 것이며 박진감 넘치는 경기를 선보일 것”이라 선언했다.



그 외에도 “작년에는 최대한 차를 안 망가뜨리려고 노력했는데, 올 해에는 박진감 넘치는 경기를 위해 차를 더 많이 망가뜨려 보겠다”고 발언해, 치프 미캐닉인 안인찬씨를 가슴 졸이게 만들기도 했다. 치프 미캐닉 안인찬씨는 “긴장된다. 우리 매일 밤샌다”며 자제를 호소했으나, 한민관 선수는 “매일 밤새면 (이젠)더 새야 한다. 더 열심히 망가뜨려 주겠다”고 응수해 웃음을 자아냈다.



록타이트-HK 레이싱팀은 오는 5월 인천 송도에서 열리는 2014 KSF를 시작으로 바쁜 나날들을 보내야만 한다. 특히 이번 KSF에는 MBC의 인기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의 멤버들이 레이스에 참여하게 된다는 것이 알려지면서 더 많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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