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겨의 여제 김연아 선수가 화려하게 복귀했다. 2013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세계선수권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것. 프리스케이팅 곡 ‘레 미제라블’이 흐르는 동안 모두가 얼어붙었다. 대회는 김연아 선수를 위한 독무대나 다름없었다.
<대회 공식 홈페이지의 가운데를 장식한 김연아 선수>
김연아 선수는 어떤 차를 탈까. 김연아 선수는 2010년부터 지난해까지 현대차로부터 의전차량을 제공받았다. 에쿠스, 제네시스 베라크루즈, 그랜드 스타렉스 등 다양한 차가 김연아 선수와 함께했다. 현재 후원계약이 끝난 지금 김연아 선수가 고른 차는 무엇일까?
업계에 따르면 김연아 선수는 현대 에쿠스를 탄다. 현대자동차와의 후원계약 종료 이후 자비로 구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현재 운전면허가 없어 김연아 선수가 직접 운전을 하지는 않는다.
<에쿠스 리무진 모델>
에쿠스는 현대차의 대형 세단으로, 현대차를 대표하는 기함이다. V6 3.8L 엔진을 얹은 VS 380, V8 5.0L 엔진을 얹은 VS 500 등의 모델이 있다. 차량 가격은 트림별로 6880만~1억 1260만 원이다.
하루 종일 훈련에 지친 다리를 펴고 쉬기에 편할 리무진 모델도 있다. 리무진은 차체를 늘여 뒷좌석 다리 공간을 더욱 늘린 모델. 에쿠스 리무진의 가격은 모델별 1억 3660만~1억 4760만 원 선이다.
<에쿠스 리무진 모델의 VIP 시트. 뒷좌석 다리공간이 넓어 구성에 따라 편하게 이동 가능하다>
<북미시장에 2014년형 으로 출시될 센테니얼(국내명 에쿠스)>
[영상출처 : 유튜브 현대자동차 USA공식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