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타이어 기업 브리지스톤의 한국 판매법인 브리지스톤 타이어 세일즈 코리아(www.bridgestone-korea.co.kr, 이하 브리지스톤 코리아)가 새로운 대표이사를 맞이한다.
브리지스톤은 2012년 8월1일부로 브리지스톤 코리아의 대표이사에 시마부쿠로 테츠야(嶋袋 哲也, 42)씨를 임명했다.
시마부쿠로 테츠야 브리지스톤 코리아 신임 사장은 8월1일 브리지스톤 코리아 딜러 및 협력업체를 초청해 대표이사 취임식을 갖고 한국에서의 업무를 시작했다.
시마부쿠로 테츠야 신임 사장은 한국에 오기 전까지 브리지스톤 그룹에서 10여 년간 오프더로드(Off-the-Road) 타이어(OR; 광산·산업용 차량 초대형 타이어) 분야에서 경험을 쌓아온 영업 전문가.
시마부쿠로 테츠야 사장은 2002년 브리지스톤에 입사해, 2006년부터 인도네시아에 있는 브리지스톤 자카르타 지사의 오프더로드 타이어(OR) 부문 영업과 본부장 업무를 경험했다. 2010년에는 브리지스톤 본사가 있는 일본에서 오프더로드 타이어(OR) 글로벌 영업을 담당해왔다.
1971년생인 시마부쿠로 테츠야 사장은 일본 와세다(早稲田) 대학교에서 상학(商學)을 전공했으며, 영업에서의 오랜 경험으로 서비스 정신이 투철하고 커뮤니케이션 능력도 뛰어나다는 평이다.
시마부쿠로 테츠야 사장은 “목표를 이루기 위한 방법과 도구는 주어진 환경에 따라 달라질 수 있더라도 딜러, 협력업체, 그리고 저와 브리지스톤 타이어 세일즈 코리아 임직원들은 오로지 “최고의 품질로 사회에 공헌한다”는 공동의 목표를 향해 함께 달려갈 것”이라고 취임식에서 포부를 다졌다.
2008년부터 4년간 브리지스톤 코리아를 이끌어왔던 사노 토모야 전 사장은 브리지스톤 인도네시아 지사로 자리를 옮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