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지스톤, 베트남에 새로운 타이어 공장 착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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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지스톤, 베트남에 새로운 타이어 공장 착공
  • 모토야
  • 승인 2012.07.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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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트남 신공장, 세계적인 타이어 수요 충족에 중요한 역할 기대

- 2014년 3월부터 승용차 래디얼 타이어 제품 생산 시작


세계 1위 타이어 기업 브리지스톤(www.bridgestone.com)이 새로운 승용차 래디얼 타이어(PSR) 공장을 베트남에 짓는다. 브리지스톤은 베트남 하이퐁시 딘부 산업지역에서 베트남 첫 타이어 생산공장 기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기공식 행사에는 베트남 호앙 쭝 하이 부총리를 비롯한 베트남 정부 관계자와 브리지스톤 그룹의임직원, 브리지스톤 베트남(BTMV)의 스스무 야자키 대표이사 등이 함께 자리했다.

이 자리에서 참석자들은 글로벌 타이어 시장의 성장세와 베트남 신공장의 역할 등을 주제로 화기애애한 대화를 가졌다.

브리지스톤 COO 카즈히사 니시가이 씨는, "브리지스톤 그룹의 베트남 신공장은 새로운 일자리 창출과 새로운 기술 개발을 통해 베트남 경제가 성장하는데 기여할 수 있다는 점에서 매우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덧붙여, "전세계적으로 타이어 수요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브리지스톤 고객들이 요구하는 바를 충족시키기 위해서는 베트남 신공장이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브리지스톤의 베트남 신공장에서는 유럽, 북미, 일본 시장에서 판매되는 교체 타이어를 주로 생산할 계획이다. 브리지스톤은 현재 승용차 래디얼 타이어 공급을 위해 태국에 있는 농캐 공장과 인도네시아 카라왕 공장의 생산력을 증대시켜왔다.

하지만 증가하는 타이어 수요에 적절히 대응하기 위해서는 베트남 신공장 건설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결론지었다.

베트남 신공장에서의 제품 생산은 2014년 3월부터 시작될 예정이며, 2016년 상반기까지 하루 약 24,700 본의 타이어 생산을 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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