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회장 정몽구)는 가정의 달 5월을 맞이해 결손아동들을 위한 특별한 시간을 마련했다.
현대차는 19일 강원도 춘천시 남이섬 일대에서 CM러브(싼타페CM 동호회) 등 현대차 동호회, 경기도 안산시 소재 군자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 소년소녀가장 및 한부모가정 아동 50명의 봄소풍을 지원하는 이벤트를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
현대차는 평소 여가 활동이 어려운 환경의 소년소녀 가장 및 한부모가정 아동들을 위해 봄소풍을 지원하고 현대차 동호회 회원들이 직접 봉사에 참여하며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내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이날 행사에는 쏘나타 하이브리드 동호회, CM러브(싼타페CM 동호회), 러브베라(베라크루즈 동호회) 등 3개 현대차 동호회원 50명과 안산시 지역 아동복지센터의 소년소녀가장, 한부모가정 아동 50명이 참가했다.
이 날 현대차는 행사장 및 각종 이벤트에 소요되는 각종 경비 지원과 함께 간식 및 기념품을 제공하고, 각 동호회에서는 총 25대의 회원 차량을 지원하며 즐거운 시간을 마련했다.
특히 동호회원 1명과 결손아동 1명이 일일 가족을 맺고 유니세프 나눔열차 체험, 남이섬 환경학교 프로그램 체험 등을 실시하며 가족 같은 분위기로 이벤트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러브베라(베라크루즈 동호회) 민준식(41세)씨는 “현대차 동호회 회원으로써 자동차를 뜻 깊은 활동에 활용할 수 있어 뿌듯했다”며 “앞으로도 동호회 회원들이 함께 할 수 있는 사회봉사 프로그램이 많아졌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소감을 전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현대차와 동호회가 직접적으로 소통하고, 사회에 공헌할 수 있는 의미 있는 행사였다”며 “앞으로도 동호회와 연계해 사회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정기적으로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현대차는 이번 행사 외에도 소년소녀가장 성장지원 프로그램인 ‘드림투게더(Dream Together) 멘토링 캠페인’, 사랑의 집 수리 캠페인, 1사1촌 농촌 봉사활동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며 글로벌 기업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수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