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본카, 2022년 중고차 시장 돌아보니 핵심은 'FAST'.. "긴 기다림은 그만! FAST가 곧 BEST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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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본카, 2022년 중고차 시장 돌아보니 핵심은 'FAST'.. "긴 기다림은 그만! FAST가 곧 BEST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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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2.12.29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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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플러스㈜(대표: 이정환)의 비대면 중고차 브랜드 ‘리본카’가 2022년 한 해를 되돌아보며, 중고차 업계를 이끈 트렌드 키워드로 ‘FAST’를 제시했다. 올 한 해 중고차 시장은 반도체 수급난과 부품 공급 차질로 인한 신차 출고 대란으로 많은 주목을 받았다. 인기 차종의 경우 계약 후 출고까지 1년 이상의 시간이 소요되면서, 구매 후 즉시 차량을 인도받을 수 있는 중고차의 인기가 치솟은 것이다. 이에 발품을 팔지 않고 비대면으로 중고차를 빠르게 거래할 수 있는 중고차 브랜드도 많은 소비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리본카는 연간 소비자 이용 데이터를 분석해, 올 한 해에도 눈에 띄는 성과를 보였던 중고차 업계의 핵심 경쟁력으로 ▲FAST-OUT ▲FAST-BUYING ▲FAST-SELLING ▲FAST-TREND 등을 뽑았다.

▲FAST-OUT, 중고차 ‘빠른’ 출고로 신차 잡았다
반도체 등 부품 공급난으로 신차 출고 지연이 정점을 찍으면서, 구매 즉시 차량을 이용할 수 있는 중고차가 신차 구매의 대안으로 각광받았다. 시간이라는 기회비용을 고려하는 소비자가 늘며 중고차 수요가 급증한 것이다. 중고차를 찾는 소비자가 늘며, 리본카는 올해 1월부터 10월까지 전년 동기 대비 판매 대수는 142%, 매출은 112% 증가하는 성장세를 기록했다.

▲FAST-BUYING, 중고차 비대면으로 ‘빠르게’ 샀다
중고차 플랫폼이 활성화되며 비대면으로 빠르게 중고차를 구매하는 이들이 늘었다. 리본카 고객 중 매장 방문 없이 비대면으로 차량을 구매한 비율은 51%에 달한다. 2명 중 1명은 직접 보지 않고 차를 산 셈이다. 리본카의 구매자 설문 결과, 구매자의 85%는 차를 구매할 때 가장 먼저 웹사이트를 적극 활용하며 매장 방문 및 차량 탐색에 드는 시간과 번거로움을 줄인 것으로 나타났다. 신차 출고 지연이 심화되며 웹사이트에 등록된 매물도 더욱 빠르게 살펴보고 구매하는 현상이 나타났다. 리본카 웹사이트 재고 일수는 2020년 대비 무려 2주 이상 단축됐다. 특히 출고 1년 이내에 주행거리가 1만km대인 신차급 중고차의 경우 일반 차량 대비 약 3일가량 빠르게 판매되며 인기를 입증했다. 소비자들이 중고차를 비대면으로 더욱 빨리 구매하게 된 건, 비대면 중고차 플랫폼들이 철저한 품질 관리∙사후 서비스와 함께 투명한 차량 정보 공개로 신뢰를 제고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리본카의 경우 직영 상품화 공장 ‘ATC(AUTOPLUS Trust Center)’에서 260가지 검사와 상품화를 거친 차량의 정보를 60여 페이지 분량의 리포트로 투명하게 제공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중고차 업계 최장기간인 8일의 환불 기간을 보장하며, 합리적인 가격으로 주행거리 제한 없이 6개월의 연장 보증 서비스도 제공한다.

▲FAST-SELLING, 내차도 ‘빠르게’ 믿고 팔았다
2022년에는 내차사기 뿐만 아니라 기존 차량도 편하게 매각할 수 있는 내차팔기 서비스들이 활기를 띠었다. 중고차의 가격 산정 및 시세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 없이도, 웹사이트상에 간단한 차량 정보 등록만으로 시작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에 리본카는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빠르게 차를 팔 수 있는 비대면 내차팔기 서비스로 ‘바로팔기’와 ‘비교견적’을 선보였다. ‘바로팔기’는 간단한 정보 입력만으로 단 6시간 만에 비대면으로 매입 금액을 확인하고 차량 판매를 결정할 수 있다. 딜러의 현장방문이나 평가사의 차량평가 등 번거로운 대면절차를 거칠 필요가 없어 많은 인기를 얻었다. 또한 리본카의 ‘비교 견적’의 경우 입찰 경쟁 방식으로 비교적 높은 가격에 차량을 매각할 수 있다. 리본카 내차팔기 서비스는 ‘무감가∙무평가∙무방문’을 강점으로 내세우며 소비자 신뢰를 얻었고, 견적 확인 후 비대면으로 무려 19분 만에 차량을 판매한 사례를 낳기도 했다.

▲FAST-TREND, 중고차 트렌드 ‘빠르게’ 바뀌었다
신차 공급 불안정으로 중고차가 큰 주목을 받았지만, 대기업의 중고차 시장 진출이 가능해지며 생존을 위한 차별화된 경쟁력 확보도 중요해졌다. 특히 영상 콘텐츠에 익숙하고 소유보다 공유를 중시하는 MZ세대가 중고차 시장의 핵심 구매층으로 떠오르면서, 중고차 업계도 MZ세대 공략을 위한 트렌디한 콘텐츠와 서비스를 발 빠르게 선보이고 있다. 빅데이터 분석 전문가인 이영미 박사는 최근 “유튜브에서 '중고차'를 해시태그로 하는 동영상이 8만 개, 관련 채널이 2,000개에 달한다"라며 중고차 관련 유튜브 콘텐츠의 인기세를 짚어낸 바 있다. 리본카 또한 자동차 예능 라이브쇼를 지향하는 ‘리본쇼’를 비롯해 라이브 커머스 방송 ‘리본카 쇼핑 라이브(리쇼라)’ 등 다양한 유튜브 라이브 방송 콘텐츠를 선보이며 고객 소통에 나서고 있다. 리본카 유튜브 채널은 지난 7월 구독자 10만 명을 돌파하며 업계 최초로 실버버튼을 획득하기도 했다.

이외에도 OTT와 같은 각종 구독 서비스가 인기를 끌며 신차뿐만 아니라 중고차를 구독할 수 있는 서비스도 속속 등장하고 있다. 리본카는 저렴한 월 이용료로 원하는 차량을 합리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장기렌트∙구독 서비스를 선보이며 소비자 호응을 얻고 있다. 리본카의 렌트 및 구독 서비스 운영 차량 대수는 올해 1월부터 11월까지 전년 동기 대비 58%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오토플러스 마케팅실 최재선 상무는 “신차 출고 대란이 장기화되면서, 빠른 거래 및 유연한 서비스 확장이 가능한 중고차 브랜드의 경쟁력이 돋보인 한 해였다”며, “앞으로도 변화하는 자동차 업계와 소비자 니즈에 발맞춰 빠른 대응이 가능한 중고차 브랜드의 영향력은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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