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타 자동차는 11월 30일부터 12월 11일까지 도쿄 빅사이트에서 개최되는 제 42 회 도쿄 모터쇼에서 2012년 봄에 출시 예정인 소형 후륜 구동 스포츠카인 ´86´의 프로토타입 모델을 출품한다고 밝혔다.
86은 "다시 한번, 자동차의 꿈과 즐거움을 고객에게 제공하고 싶다"는 목표 아래, 토요타자동차와 후지중공업(이하 스바루)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개발됐다.
구체적으로는, 스바루의 수평 대향 엔진 기술과 토요타의 최신 직분 기술 D-4 S를 조합한 세계 최초의 ´수평 대향 D-4 S´엔진을 엔진룸 안쪽에 최대한 붙여, 프런트 미드쉽이라 불리는 전륜 엔진 배치, 무게중심 5:5에 가까운 패키징을 실현하여, 주행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성능을 이끌어냈다.
주요 특징
1. 차체, 파워 트레인
▲ 경량, 컴팩트한 FR플랫폼을 전용 설계
▲ 저중심의 특징을 철저하게 추구한 파워 유닛을 프런트 미드십에 배치함으로써, 초저중심, 저관성화를 추구
▲ 상쾌한 변속 감각을 실현한 6단 MT와 MT감각의 스포츠 드라이빙이 가능한 스포츠 6단 AT를 설정
2. 세계 최초의 ´수평 대향, D-4 S엔진´에 의한 고출력과 높은 환경 성능
▲ 스바루의 수평 대향 엔진을 베이스로, 고출력과 환경 성능의 양립에 기여하는 토요타의 최신 직분 기술 D-4 S를 조합한 엔진을 신개발
▲ 직분사와 포토 분사를 나눠 사용하는 트윈 인젝터를 채택한 D-4 S는, 고압축비 12.5를 실현.
폭넓은 회전역에서 고출력, 대(大)토크를 끌어냄과 더불어, 높은 환경 성능의 실현에도 기여
▲ 최고 허용 회전수는 매분 7,000 회전 이상, 최고 출력 200 마력(PS)
3. 극도의 스포츠 드라이빙의 즐거움을 실현한 패키지
▲ 초저중심 패키지의 채택
▲ 스포츠 주행용의 타이어 4개와 공구류, 또는 골프 가방 2개까지 수납 가능
4. 인테리어
▲ 스포츠 주행에 의한 전후좌우의 G(중력가속도)를 견딜 수 있도록, 인체를 면으로 지탱하는 시트 백 및 쿠션 단면을 추구
▲ 토요타 최소지름 365 mm의 원형 스티어링을 채택. 조타성과 안정된 손의 감각을 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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