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시스, CEVO 직영 2호점 전남 영광에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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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시스, CEVO 직영 2호점 전남 영광에 오픈
  • 모토야편집부
  • 승인 2019.09.06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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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시스가 초소형 전기차 브랜드 CEVO(쎄보)의 두 번째 직영 매장 ‘CEVO 전남/영광지점’을 오픈 했다고 6일 밝혔다. 지난 8월 29일 경기도 성남에 1호 매장(서울/경기지점)을 오픈 한지 1주일여만이다.

[이미지2] 캠시스 CEVO 전남영광지점 실내 전경.jpg

이번에 CEVO 매장이 자리하는 곳은 전라남도 영광군 대마면 송죽리 1030-9이다. 매장의 크기는 약 45평으로 기존 1호점보다 1.5배 가량 넓어 고객들의 쾌적한 관람 및 공간 활용도를 높였다.

전남 영광군은 지난 7월 전남 목포, 신안 등과 함께 ‘e-모빌리티 규제자유 특구’로 지정된 바 있다. 이 지역은 대교를 비롯한 일부 자동차 전용도로 내 초소형 전기차 운행이 허용되어 일반 소비자들의 초소형 전기차 이용 편의성이 높은 곳으로 이번 매장 입지 선정에 중요한 기준이 되었다.

아울러 초소형 전기차에 대한 전국 최고 수준의 보조금을 제공하는 전남 영광은 국비 420만원, 군비 700만원 총 1,120만원의 보조금을 지원한다. 일반 소비자가 1,450만원인 CEVO-C를 구매할 경우 300만원 대에 구매 가능해 가격적인 메리트가 큰 점, 캠시스의 초소형 전기차 생산공장이 있다는 점이 전남 영광군에 직영매장을 열게 된 주요 배경이라고 회사측은 덧붙였다.

6일 진행된 ‘CEVO 전남/영광지점’ 오픈식은 캠시스 박영태 대표이사, 더불어민주당 이개호 의원, 영광군 김준성 군수의 축사, 김동명 CEVO 전남/영광지점 지점장의 매장 소개, VIP 테이프 커팅식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자동차부품연구원 노기환 본부장 등 정부와 업계 관계자를 포함한 VIP 60여명이 참석, 직접 차량을 관람하며 차량 관련 다양한 문의를 하는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

캠시스 박영태 대표이사는 “CEVO 매장은 본사직원이 상주하며 직접 운영하는 직영점의 이점을 살려, 단순한 가격 및 차량 설명뿐 아니라 꼼꼼하고 전문적인 상담이 가능하도록 했다”며, “전국 주요 도시에 순차적으로 늘려나가 강화된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것이 목표”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이번에 오픈한 ‘CEVO 전남/영광지점’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까지, 주말 및 공휴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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