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 코란도, 프랑스 시장 진출
상태바
쌍용 코란도, 프랑스 시장 진출
  • 모토야편집부
  • 승인 2019.07.30 09:2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쌍용자동차의 준중형 SUV 코란도가 프랑스에서도 6월부터 판매되며 한국적인 준중형 SUV의 가치를 알리고 있다. 코란도는 프랑스에서 푸조 3008과 폭스바겐 티구안, 닛산 캐시카이, 르노 카자르와 경쟁한다. 판매 가격은 24,650유로(원화로 약 3,247만원)이다. '코란도'라는 이름은 쌍용자동차에게 있어 1983년 런칭 이후 현재까지 역사가 이어지며 브랜드 그 자체가 되었다.

720-Large-1279-All-newKorando.jpg

쌍용자동차가 2019년 3월 26일 출시한 새로운 4세대 코란도는 8년이라는 기간 동안 개발된 모델이다. 외관 디자인은 전형적인 도심형 크로스오버 모델의 모습을 가졌다. 하지만 전면부는 넓고 낮은 차체 비율을 가졌다. 전조등은 풀 LED를 적용했고 하단에는 LED 안개등을 길게 배열해 투박함보다는 세련됐다는 느낌을 준다. 보닛 라인 또한 역동적인 볼륨감을 더해 시각적인 만족감을 살렸다. 라디에이터 그릴과 하단 인테이크 홀은 블랙 하이글로시와 크롬으로 마무리했다.

Large-1278-All-newKorando.jpg

Large-1280-All-newKorando.jpg

측면에서 보이는 캐릭터 라인은 티볼리와 비슷하지만 다르게 만들어져 색다른 느낌을 준다. C필러에도 검은색으로 라인을 처리해 지붕이 낮아 보이며 한층 더 가볍게 느껴진다. 후면부는 LED 리어 램프와 반광 크롬 라인으로 마무리했다. 리어 범퍼에는 스키드 플레이트를 장착해 돌과 같은 이물질이 튀어도 손상이 없도록 했다.

Large-1291-All-newKorando.jpg

실내에는 렉스턴 스포츠에도 적용된 스티어링 휠이 장착되었다. 스티어링 휠 뒤편에는 패들 시프트를 적용해 스포티한 느낌을 준다. 특히 전좌석에는 각 부위 별로 경도를 차별화한 삼경도(tri-hardness) 쿠션을 적용해 안락한 착좌감을 가졌다. 코란도에 장착된 1.6리터 디젤엔진은 최고출력 136마력 최대토크 33.0kg.m의 성능을 발휘한다. 코란도의 연비는 도심 13.2km/l, 고속도로 15.5km/l, 복합 14.1km/l의 연비를 가지며 아이신(AISIN)의 6단 자동변속기를 조합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