쉐보레가 이른 2019년 판매할 카마로를 위해 더욱 돋보이는 노란색 옷을 입힌 카마로를 오는 10월 30일부터 미국 라스베가스 SEMA쇼에서 공개할 예정이다.
10월 30일 라스베가스에서 시작되는 2019 SEMA 쇼에서는 카마로와 카마로에 적용 가능한 새로운 액세서리와 퍼포먼스 부품들도 같이 전시할 계획이다.
새로운 카마로는 터보 1LE 등급이 추가됐다. V6 1LE, SS 1LE 그리고 ZL 1LE가 포함되어 카마로의 1LE 라인업을 완성시켰다.
성능 개선과 이상적인 무게 배분을 활용한 카마로의 2.0리터 터보차저 엔진에는 6단 수동변속기와 10단 패들시프트 자동변속기가 짝을 이뤄 강력한 성능을 발휘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맞춤형 섀시를 적용해서 트랙에서 뛰어난 성능을 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쉐보레 마케팅 이사인 스티브 마조로스(Steve Majoros)는 ‘2019년 출시될 카마로는 신선하고 활력있는 외관과 새로운 기술을 품을 것이고. 더불어 구매자들은 카마로의 개성강한 충격적인 색상과 적용 가능한 액세서리들은 선택해서 자기 개성을 표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액세서리와 퍼포먼스 키트 확장으로 카마로는 공기역학적으로 더 큰 다운포스를 만들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주요 퍼포먼스 키드는 블랙윙 스포일러, 탄소섬유 연료주입구를 비롯한 미국내 모든 지역에서 합법적인 장착할 수 있는 고성능 에어 인테이크 키트, 레카로 시트, 브렘보 6피스톤 앞 브레이크 키트, 1LE 서스펜션 등이 있다.
쉐보레의 액세서리 및 퍼포먼스 키트는 완벽한 설계와 성능을 위해 카마로 자체 설계자 및 엔지니어가 개발을 주도했고, 모든 부품은 엄격한 자체 기준이 적용됐다. 그리고 쉐보레 공식 액세서리와 퍼포먼스 키트를 장착한 차량에 대해서는 차량 보증은 그대로 유지된다.
새로운 프론트 엔드 스타일링을 더해 LS, LT, SS모델은 더욱 날카로워졌다. 여기에 더해 그릴, 듀얼 헤드램프, 후드는 좀더 근육질의 머슬카 같은 성격을 더했다. ZL1모델은 공기 흐름에 최적화된 전면 디자인을 가졌다. RS패키지를 적용하면 좀더 독창적인 헤드램프와 달라진 전조등 전구를 적용할 수 있다.
카마로의 뒷모습에 적용된 새로운 LED 램프는 쉐보레의 시그니처격인 듀얼 리어램프를 적용했다. 빨간 후미등은 LS, LT에 적용되고 어두운 틴팅 리어램프는 RS, SS, ZL1에만 적용된다.
카마로 SS는 프론트그릴 중앙에 배치된 보타이(bowtie) 쉐보레 엠블럼과 새로운 후드를 적용했다. 카마로 SS의 전면 프론트 엔드는 컨셉과 동일하게 만들어졌고 새로운 사틴 스틸 그레이 메탈릭 컬러와 빨간 액센트를 액세서리와 조합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