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1월~2월 전세계 EV 판매량에서 중국 브랜드 BAIC가 1위를 차지했다. BAIC는 EC180의 판매 급증에 힘입어 전년 동기 4위에서 단숨에 1위로 올라섰다. 닛산은 대표 EV 모델인 ‘리프’의 선전 속에 2위를 차지했으며 휘청거리는 모양새를 보이고 있는 테슬라는 3위를 자리했다.
또 다른 중국 브랜드 JAC, CHERY는 각각 iEV6e와 Eq가 판매량을 이끌며 TOP 10에 진입, 4위와 6위에 랭크됐다. JAC의 뒤를 이어 르노가 5위를 차지했으며, BMW 7위, 폭스바겐 8위, JMC가 9위에 안착했다.한편 국내 브랜드로는 현대자동차가 10위에 위치하며 턱걸이로 TOP 10에 들었다.
PHEV에서는 BYD가 송(Song) DM과 친(Qin) 모델의 판매 급증에 따라 1위로 급부상했다. ROEWE와 볼보, 미쓰비시도 eRX5, ei6 및 XC60, 아웃 랜더의 견인에 힘입어 3위와 5위, 6위로 했다. 반면, 도요타와 폭스바겐, 메르세데스, 쉐보레는 순위가 하락했다. 기아자동차는 전년 동기 14위에서 10위로 상승, EV 부분 현대자동차와 마찬가지로 TOP 10에 진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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