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는 슈퍼볼 광고에서 사고를 쳐왔다. 나쁜 의미에서의 사고가 아닌 독창적이고 참신한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칭찬 섞인 사고. 기아자동차는 슈퍼볼 광고 티저 영상을 공개하며 또 한번 슈퍼볼에서 사고 칠 준비를 마쳤다.
티저 영상에서 등장하는 인물은 록스타 스티븐 타일러와 F1 레이서 출신 에머슨 피티팔디다. 그중에서 이번 티저의 중심에 선 것은 스티븐 타일러다. 스티븐 타일러는 나란히 트랙에 선 두 대의 스팅어 중 빨간색 스팅어에 올라 시통 버튼을 누른다.
그런데 스티븐 타일러가 나아가는 방향은 앞이 아닌 뒤다. 영상 속 장면도 과거로 회귀하며 젊은 시절 모습을 그려낸다. 스티븐 타일러, 에머슨 피티팔디 그리고 스팅어의 조합이 전하는 것은 ‘젊음’ 임을 유추할 수 있는 영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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