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일리시한 6기통 BMW 투어러가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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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일리시한 6기통 BMW 투어러가 온다
  • 모토야편집부
  • 승인 2017.09.07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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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모토라드가 브랜드 최초의 배거 스타일 대형 럭셔리 투어러, K1600B를  국내에 정식 출시했다.



BMW의 새로운 럭셔리 투어러 K1600B는 BMW 모토라드 최초로 배거(Bagger) 스타일을 적용한 길고 우아한  실루엣이 특징이다. 배거 스타일은 하면으로 갈수록 완만하게 낮아지는 스타일을 말한다. 전장도 2,489mm로 긴 편이다.  사이드 케이스는 후면 깊숙이 장착돼 있으며, 리어 라이트는 사이드 케이스 양 끝에 자리  잡고 있다. K1600B의 매력적인 디자인과 완벽한 조화를 이루는 크롬 도금의 듀얼 머플러는 지면과  평행을 유지해 안정감을 강조한다.



아울러 역동적인 디자인의 윈드스크린을 통해 더욱 강력하고, 날렵한 인상을 완성하는 한편 윈드스크린의 옆면을 늘려 라이더의 손을 보호하고,  주행 시 공기저항을 최소화한다. 차체와 일체감을 주는 디자인의 사이드 미러는 더욱 넓어진  면적으로 쾌적한 후방 시야를 제공한다.


럭셔리 투어러를 지향하는 BMW K1600B는 그에 걸맞은 풍부한 편의장비를 자랑한다. 전자식  다이내믹 ESA(전자 서스펜션 조절 장치)가 그 중 하나다. 전자식 다이내믹 ESA는 안락한 투어링을 위해 주행 중 노면 상태나  라이더의 성향에 따라 서스펜션의 움직임을 자동으로 조절한다. ‘로드’와 ‘크루즈’의 2가지 주행  모드에 따라 자동으로 댐핑을 조절하며, 로드 모드는 다양한 노면에 대응해 최적의 안정감과 주행성능을  제공하고, 크루즈 모드는 섬세한 세팅으로 저속에서도 매우 편안한 라이딩을 보장한다.


여기에 효과적으로 구동력을 배분하는 ‘다이내믹 트랙션 콘트롤 (Dynamic Traction Control, DTC)’을  적용했다. DTC는 안락한 투어링을 위한 ‘로드 모드’, 비가 내린 미끄러운 노면에서의 ‘레인 모드’ 그리고 역동적인 스포츠 모터사이클의 참 맛을 느낄 수 있는 ‘다이내믹  모드’ 등 총 3가지의 다양한 주행 모드를 선택 할 수 있다. 주행 중인 노면과 교통 상황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다. 또한, 보다 편리하게 방향을 조절할 수 있는 리버스 어시스트 기능과 클러치 조작 없이 기어 변속이 가능하게 하는 시프트  어시스턴트 프로 등 다양한 편의사양을 통해 보다 편안하고, 안락한 주행이 가능하다.



장거리를 우아하고 안락하게 이동하기 위해서는 그에  걸맞은 심장을 필요로 한다. BMW K1600B는 BMW 모토라드의  1.6리터 직렬 6기통 엔진을 탑재하여, 차원이 다른 장거리 투어링 경험을 선사한다. 이 엔진은 중저속 엔진  회전 범위에서 풍부한 견인력을 발휘한다. 직렬 6기통 엔진은 7,750rpm에서 최고출력 160마력, 5,250rpm에서 최대토크 17.8kg.m의 힘을 발휘한다. 최고속도는 200km/h에 달한다.



BMW의 새로운 배거 스타일 럭셔리 투어러, K1600B는  블랙 스톰 메탈릭의 한 가지 색상으로만 판매되며, 오는 8일(금)부터 개최되는 BMW 모토라드  데이즈 2017 현장에서 일반에 최초로 공개될 예정이다. VAT포함 가격은 3,68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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