렉서스 하이브리드 모델 총 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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렉서스 하이브리드 모델 총 출동
  • motoya
  • 승인 2014.05.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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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으로 천정부지 치솟는 휘발유 가격과 대기오염에 대한규제는 자동차 업계의 큰 이슈로 대두되었고 이에 따른 전기차, 가솔린엔진과 축전지를 결합한 하이브리드차, 수소차 등 다양한 종류의 친환경 차들이 개발되었고 출시되고 있다. 드라이빙의 즐거움을 확보함과 동시에 연비와 출력은 올리면서 배기가스를 최대한 줄이거나 아예 배출하지 않는 그런 차의 개발에 열중하고 있다.그리고 친환경 자동차시장에 대한 선점을 위해 다각적으로 부단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그 중심에 렉서스가 있다. 렉서스는 하이브리드 구동계를 적극적으로 활용한다. 토요타의 프리우스를 시작으로 축적된 하이브리드 기술력을 바탕으로 출시 된 렉서스의 모델들은 국내외를 막론하고 소비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국내 시장에서는 IS모델을 제외한 모든 라인업에 하이브리드 모델이 포진되어 있다. ES300h의 경우에는 국내 판매량의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모델이기도 하다. 렉서스는 2014년 3월 26일, 한국 토요타 자동차의 요시다 아키히사 대표가 뉴 CT200h 론칭 현장에서 발표한 ‘비전 2020’을 통해, 자사의 하이브리드 라인업을 강화할 방침을 천명했다. 2014 부산 벡스코 모터쇼에서도 렉서스의 하이브리드 모델들이 총 출동할 태세를 갖추고 있다. 이에 대해 자세하게 알아보도록 하자.



CT200h F-스포츠


렉서스 CT200h는 2011년에 프리미엄 하이브리드 해치백으로 글로벌 시장에 당당히 데뷔했다. 이 프로젝트는 2009년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선보인 LF-Ch 콘셉트로부터 시작한다. 그리고 이듬해 2010년에 열린 뉴욕 오토쇼에서 정식 데뷔 수순을 밟게 된다. 이렇게 해서 태어난 렉서스의 CT라인업은 2010 12월부터 본격적인 생산이 시작되었다. 판매는 일본에서 2011년 1월 12일에, 북미 시장에는 같은 해 3월에 각각 시작하여 오늘날에 이른다. 차명인 ‘CT’는 ‘Creative Touring’의 두문자를 가져온 것이다. ‘200h’는 동급 2.0리터 엔진과 비슷한 성능을 만들어낸다는 의미가 내포되어 있다. 실제 얹고 있는 파워트레인은 99마력의 1.8리터 앳킨슨 사이클 엔진과 82ps의 전기 모터의 조합으로, 프리우스의 파워트레인과 같은 구성을 취하고 있다. 파워트레인은 최대출력 99마력/5200rpm의 1.8리터 앳킨슨 사이클 엔진과 82ps의 전기 모터를 결합한 병렬 스트롱 타입 하이브리드 구동계다. 두 동력원이 합쳐져서 내는 최고출력은 136마력 정도이며 최대 토크는 35.6kg.m이다. 이는 프리우스와 같은 구성이다. 가격은 CT200h 슈프림 3,980만원, F-Sport 4,490만원이다.




ES300h


‘목적지까지 가장 편안하고 정숙하게 갈 수 있는 차’, ‘운전자에게 스트레스를 주지 않는 차’, ‘잔 고장이 적은 차’, ‘유지 및 관리의 효율성이 좋은 차’ 등 렉서스 브랜드를 비유하는 문구들은 즐비하다. 이 문구들을 입증이라도 하듯이 1989년 렉서스 브랜드가 선보임과 동시에 세계시장에서 소비자들로부터 큰 인기를 구가해 왔다. 그리고 그 중심에 LS와 ES모델이 있다. ES의 경우, 국내에서도 ‘강남의 쏘나타’ 라고 불릴 정도로 인기가 대단했다. 직렬 4기통 2.5리터 앳킨슨 사이클 엔진을 얹었다. 최고출력 158ps/5,700rpm, 최대토크는 21.6kgm/4,500 rpm 이다. 전기모터의 출력 143ps/4,500rpm까지 합하면 총출력은 203ps/5,700rpm이다. 배터리는 245볼트의 니켈 수소 (NiMH) 배터리 팩이 사용된다. 변속기는 무단변속기(CVT)가 탑재되었다. 가격은 ES300h 프리미엄 4,950만원, 슈프림 5,630만원, 이그제큐티브 6,190만원이다.




GS450h


렉서스 GS는 렉서스의 준대형 스포츠 세단으로서 1991년에 조르제토 주지아로가 디자인한 토요타의 ‘아리스토’를 시작으로 오늘날에 이르고 있다. GS라는 이름은 ‘Grand Sedan’의 두문자에서 차용한 것으로, 프리미엄급 스포츠 세단을 지향한다는 의미를 보여준다. 하지만, GS는 경쟁자들에 비해 정숙성과 안락함은 챙겼으나 스포츠 세단이라 하기에는 스포츠라는 캐릭터가 부족했다. 아리스토를 기반으로 했었던 초창기에는 가격도 성능도 만족스럽지 못하여 미국시장에서 퇴출 논란까지 일기도 했다. 2005년에 풀모델 체인지를 거친 3세대 GS는 독자적인 플랫폼을 가지고 ‘L-피네스’에 입각한 새로운 디자인으로 이미지 변신에 성공했다. 3세대는 아리스토 시절 내내 시달려야 했던 스포츠 성능에 대한 갈증을 해갈하는 일신한 변모를 보였다. 그 후속으로 풀체인지된 4세대모델이 등장했다. 하이브리드 버전인 450h는 병렬 스트롱 타입의 2세대 하이브리드 구동계가 적용되어 있다. 세계최초로 직분사 방식과 앳킨슨 싸이클 방식을 조합한 290마력의 3.5리터V6 엔진과 각 100마력을 내는 전기 모터 2기와의 조합으로 합산 최고출력 345마력/6000rpm, 최대토크 35.5kg.m/4500rpm을 생성한다. 변속기는 CVT변속기가 적용된다. 연료는 되도록 고급유를 사용하는 것을 권장하고 있다. GS450h는 단일 모델로 운영되며 가격은 8,050만원이다.




RX450h


북미시장 프리미엄 SUV 시장에서 독일과 미국기업의 SUV를 제치고 최다 판매를 기록했을 만큼 소비자들로부터 인기가 있다. 1998년 북미시장 첫 발을 디딘 후 현재까지 누적 판매대수로 약 37만대가 팔려 나갔다. 소비자 만족도도 매우 좋아 미국 J.D 파워가 실시한 2013 내구성 품질조사에서 1위의 영예를 거머쥐었다.Radiant Crossover의 머리글자를 따온 RX는 이름처럼고급스러운 크로스오버 차로서의충분한 가치가 있어보인다. 부분변경된 적용된 스핀들 그릴이 적용되었다. RX 450h 에는 하이브리드 가변식 AWD 4륜 장치가 탑재되어 있다. 평상시에는 전륜으로 구동하다 슬립이 발생하면 후륜에 구동력을 보내준다. 리어 트랜스 액슬에도 모터 발전기가 달려있어 에너지효율에 도움을 준다. 249 마력의 엔진과 모터의 조합, CVT 방식의 무단 변속기로 파워트레인이 구성되어 있다. 가격은 RX450h 슈프림 7,910만원, 이그제큐티브 8,510만원, F-Sport 8,840만원이다.




LS600hL


LS는 렉서스 브랜드의 플래그쉽 모델이다. 그리고 브랜드의 모태가 된 모델이기도 하다. 2006년과 2007년에 각각 출시된 LS 460과 LS 600hL을 이어 새롭게 LS 모델이 메이저 체인지 된 모습을 드러냈다. 디자인과 실내공간, 주행성능, 엔진 및 파워트레인의 튜닝에 이르기까지 모든 것이 바뀌었다. 6,000여개의 주요부품 중 3,000여개가 완전히 새롭게 채용되었다. LS 600hL의 경우, 세계 최초로 프런트 안개등까지 포함한 모든 익스테리어 램프를 LED로 구성했다. 파워트레인은 4968cc V8 DOHC VVT-i, 최고출력 394마력, 최대토크 53kg·m, 2개의 모터엔진을 포함하면 총 시스템 출력 445마력을 발휘한다. 2톤이 넘는 2365kg의 공차중량도 거뜬하게 거동시키기에 부족함이 없다. 감속 시 가속페달에서 발을 떼거나, 제동 시 브레이크를 밟으면 회생제동브레이크 시스템에 의해 배터리가 충전된다. 변속기는 무단변속기(CVT)가 탑재되었다. 가격은 LS600hL 5인승 모델이 1억 6,980만원, 4인승 모델이 1억 8,01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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