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는 2014 제네바 모터쇼에서 차세대 수소연료전지 콘셉트카 ‘인트라도(Intrado, 개발명 HED-9)’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인트라도는 수소연료전기차이다. 수소가 전기를 만드는 직접적인 연료가 되는 것으로, 전기가 만들어지면, 만들어진 전기를 이용해 차를 움직이는 시스템이다.
인트라도는 항공기 날개의 아랫부분을 의미한다.비행기를 떠오르게 하는 힘, 즉 양력을 발생시키는 날개 아랫면을 의미하는 것으로 콘셉트카의 모티브가 된 아이디어이다.
인트라도의 비젼은 미래의 이동수단이 어떻게 진보되는지에 대한 방향을 제시한다. 또한, 운전자나 탑승자들이 자동차 기술과 지능이 결합된 탈 것으로의 효율성과 편의성의 진보에 요구를
반영한 대한 기준을 제시할 것으로 확신한다. 모터쇼에 전시될 인트라도 콘셉트카는 가까운 미래에, 다양하고 바쁜 라이프 스타일에 있어 차는 보다 직관적이고 쉽게 인지가능한 쉽고 편리한 수단으로서의 기능이 강조됨에 따라 이에 적합한 기능과 디자인이 적용된, 소비자들이 자신들의 차에 대한 요구와 기대에 새로운 기준을 갖게 해 줄 것으로 판단 된다.
현대차 유럽디자인센터가 한국의 남양연구소, 유럽기술연구소와의 협업을 통해 개발한 소형 SUV 콘셉트카 ‘인트라도’는
- 극도의 절제미와 강렬한 역동성이 돋보이는 디자인
- 첨단 탄소 소재와 기술력의 초경량 차체 설계
- 친환경성과 효율성을 겸비한 차세대 수소연료전지 시스템이 적용되었다.
전장, 전폭, 전고는 4,170mm X 1,850mm X 1,565mm, 축거는 2,620mm 이다. 36kW급 차세대 리튬-이온 배터리가 적용되었으며 1회 수소 완전 충전시 최대 600km 이상 주행이 가능하다. 이를 가솔린 연비 기준으로 환산하면 40km/ℓ에 이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