렉서스의 차세대 라인업을 완성하는 신형 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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렉서스의 차세대 라인업을 완성하는 신형 IS
  • 모토야
  • 승인 2013.03.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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렉서스의 컴팩트 세단, 신형 IS가 서울 모터쇼에서 아시아 최초로 선보였다. 공격적인 스타일, 정숙한 주행감각, 렉서스 특유의 높은 품질로 ‘베스트셀링-카’ 자리에도 올랐던 2세대 IS의 후속모델이다.




이 3세대 IS가 갖는 의미는 크다. 렉서스의 차세대 라인업을 완성하기 때문이다. GS로 시작된 렉서스 변화의 물결이 IS에서 마무리 되는 것이다. 외모는 앞서 변화한 형제들과 비슷하다. 앞모습에는 ‘스핀들 그릴’과 ‘L’자 모양의 LED 주간주행등이 녹아들었다. 영락없는 최근 렉서스 스타일이다.

하지만 파격의 수위는 한층 높다. 구석구석 날을 바짝 세웠기 때문이다. 옆모습과 뒷모습의 분위기도 한층 더 날카롭다. 도어 아래쪽에 아로새긴 선들과 끝을 뾰족하게 다듬은 테일램프 때문이다.

파워트레인은 이전과 같다. V6 2.5L 또는 V6 3.5L 엔진과 6단 자동변속기를 맞물려 얹는다. 다만 하이브리드 모델이 추가된다. 하이브리드 모델은 전기모터를 짝지은 직렬 4기통 2.5L 엔진에 무단 자동변속기(CVT)를 조합해서 단다. 유럽시장에서 팔던 디젤엔진 단 모델을 대체한다.


신형 IS는 오는 6월 국내시장에 데뷔한다. 한편, 렉서스는 신형 IS 외에도 하이브리드 스포츠 쿠페 콘셉트 카 ‘LF-LC’와 차체 가운데에 4.8L V10 엔진을 얹은 수퍼카 ‘LFA’ 등 다양한 모델을 전시한다.

글 | 안민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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