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 신형 XC90, 안전하니까 보험료도 아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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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보 신형 XC90, 안전하니까 보험료도 아낀다!
  • 박병하
  • 승인 2016.06.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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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7월부터 국내에 정식으로 판매가 시작될 볼보자동차의 완전 신형 XC90이 보험개발원에서 실시한 신차등급평가 결과, 10등급으로 평가돼 보험료가 전 차종 약 31% 인하될 것으로 보인다. 이는 기존 XC90의 2등급에 비해 무려 8단계나 상승한 것이다.



볼보자동차코리아는 ``그 동안 대부분의 수입차가 기존 모델의 손해율에 따라 보험료 책정을 해왔던 것과 달리, 신형 XC90의 차량등급평가는 차량의 우수한 성능을 증명함과 동시에 고객의 부담을 최소화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며, ``차종 별로 한 해 동안 발생한 손해액의 통계에 따라 매년 갱신되는 손해율이 실제 반영된다면 볼보자동차의 낮은 사고율을 감안해 향후 더 높은 등급으로 상향 조정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보험개발원에서 실시하는 차량등급평가란 소비자가 부담하는 자동차보험료의 형평성을 제고하고, 자동차 수리비 지급 비용을 경감하기 위해 차량 모델 별로 차량 자체에 대한 보험료 기준을 산출하는 제도이다. 보험개발원은 일정 조건의 충돌 상황에서 차량이 손상되는 정도와 사고 발생 시 차량의 수리 용이성에 따른 위험도 차이에 따라 최저 1등급부터 최고 26등급으로 나누고 이에 따라 적정 보험료를 책정한다. 차종 별로 받는 최종등급은 연간 발생하는 차종별 손해액의 통계를 바탕으로 매년 새롭게 갱신되는 손해율을 반영하기 때문에 최초 평가 이후에 상향 조정될 수도 있다.


볼보자동차의 신형 XC90은 초대 모델의 생산 개시 12년만에 처음으로 풀 모델 체인지가 이루어진 대형 SUV로서, 기존 볼보자동차 모델들과는 완전히 다른, 신규 모듈러 플랫폼과 파워트레인, 그리고 디자인에 이르는 모든 부분에서 볼보가 겪고 있는 대대적인 변화를 상징하는 차다.



볼보자동차의 신형 XC90은 이미 지난 2015년, 미국 고속도로안전보험협회(Insurance Institute for Highway Safety, 이하 IIHS)의 안전성 테스트에서 최고의 성적을 거두며 `Top Safety Pick `에 올라, 그 우수한 안전 성능을 증명했다. 전방 충돌을 비롯하여, 전방 충돌 예방 등에 이르는 모든 테스트에서 만점을 얻었으며, 승객 보호와 예방 안전 개념에 있어서 우수한 안전성을 입증했다. 또한, 현재 볼보자동차가 직면한 급격한 변화에도 불구하고, 브랜드의 유구한 전통이자 핵심 가치인 `안전`을 다시금 확인 시켰다. 그리고 신형 XC90은 2016년 현재에도 당당히 Top Safety Pick 에 올라 있는 차종이다.


볼보자동차코리아 이윤모 대표이사는 ``볼보자동차의 첨단 안전기술과 뛰어난 내구성에 대한 자신감이 있었기 때문에 차량 성능만으로 테스트하는 새로운 방식의 신차 등급평가를 받게 되었다``며 ``신형 XC90 출시를 계기로 앞으로는 모든 신차에 대해 그에 합당한 등급평가를 받아 고객들에게 더 많은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할 것`` 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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