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코리아가 오는 6월 2일부터 시작되는 2016 부산모터쇼에서 가장 작은 M카, `M2`를 선보일 예정이다.
BMW M2는 BMW의 고성능 디비전인 M Gmbh가 만든 오리지널 M카의 막내라고 할 수 있는 모델이다. M의 손길로 완성된 직렬 6기통 엔진과 후륜구동 장치, 경량 알루미늄 M 스포츠 서스펜션, 그리고 M의 DNA가 흐르는 스포티한 외관으로 운전의 즐거움을 극한으로 끌어 올린다.
외관에서는 대형 공기흡입구가 적용된 낮은 프론트 에이프런과 특징적인 M 브리더가 적용된 두꺼운 측면부, 친숙한 M 더블 스포크 디자인의 19인치 알루미늄 휠, M 특유의 트윈 테일파이프 배기 시스템이 적용된 낮고 넓은 후면부 등 한눈에 BMW M 모델의 정체성을 알아볼 수 있는 역동적인 디자인을 갖췄다. 이러한 특징들은 모두 BMW의 모터스포츠 역사를 빛낸 모델들에서 영감을 받은 디자인이다.
특히 BMW 뉴 M2 쿠페에 적용된 새로운 3.0 리터 직렬 6기통 엔진은 최첨단 M 트윈파워 터보 기술로 6,500rpm에서 370마력, 47.4kg⋅m의 최대토크를 발휘하며 오버부스트 사용시, 최대토크는 51.0kg⋅m까지 증폭시킬 수 있다. 또한 옵션 품목인 7단 M 더블클러치 변속기(M DCT)와 런치 컨트롤이 탑재하면 정지 상태에서 100 km/h까지의 가속을 단 4.3초 만에 완료하며, 최고속도는 250 km/h에서 전자식으로 제한된다.
본 행사에서 BMW 코리아는 M2 외에도 BMW의 전기차/플러그-인 하이브리드 기술인 eDrive 기술을 3시리즈에 적용한 330e를 비롯하여, 플래그십 세단 7시리즈의 M 스포츠 모델, 스포츠 맥티비티 쿠페 X4의 M 퍼포먼스 모델인 X4 M40i 등, 총 6종의 신차를 국내에 처음으로 공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