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뉴욕모터쇼]신형 K7, 미국 준대형차 시장에 첫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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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뉴욕모터쇼]신형 K7, 미국 준대형차 시장에 첫 선
  • motoya
  • 승인 2016.03.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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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자동차(주)는 23일(현지시각), ´2016 뉴욕 국제 모터쇼 (New York International Auto Show)´에서 신형 K7(현지명 카덴자)를 미국 시장에서 최초로 선보였다.



K7은 2009년 첫 선을 보이며 꾸준한 인기를 이어온 1세대의 계보를 잇는 2세대 모델이다. 국내외에서 현재까지 약 23만여대가 판매된 기아차 대표 준대형차이다.


신형 K7은 음각 타입의 신개념 라디에이터 그릴과 ‘Z’ 형상의 램프 이미지 등 ‘카리스마 넘치는 외관 디자인’, 인간공학적 설계와 동급 최대 축거를 통한 ‘품격 있고 와이드한 실내공간’, 전륜 8단 자동변속기 탑재로 주행성능과 연비를 동시에 향상시킨 ‘파워트레인 강화’, 차체강성 강화를 통한 ‘안전성 극대화’, 헤드업 디스플레이, 하만 카돈 프리미엄 사운드 시스템 등 차급을 뛰어넘는 사양 고급화 등을 통해 최고의 프리미엄 준대형 세단으로 완벽하게 탈바꿈했다.


제원상 크기는 전장 4,970mm, 전폭 1,870mm, 전고 1,470mm, 축거 2,855mm로 당당하고 다부진 외형을 갖췄다.


파워트레인은 가솔린 람다II 개선 3.3 GDi 엔진에 8단 자동변속기를 탑재해 강력한 성능을 자랑한다. 또한, 일반 강판보다 강도는 2배 이상 높으면서도 가벼운 초고장력 강판(AHSS: Advanced High Strength Steel, 인장강도 60kg/㎟급 이상)을 51% 적용해 차량의 안정성을 한층 향상시켰다. 이 결과 신형 K7은 실제 충돌상황과 가장 유사한 테스트로 손꼽히는 IIHS(미국 고속도로 안전보험 협회)의 ‘스몰 오버랩’ 평가를 비롯해 국내외의 각종 안전도 평가에서 모두 최고 등급을 달성할 것으로 기대된다.


K7은 급제동, 급선회시 차량의 자세를 안정적으로 제어하는 샤시 통합 제어 시스템(VSM)과 경사로 밀림 방지 장치(HAC) 등의 다양한 안전사양을 기본 적용했다. 이와 함께 차체 주요 부위 연결구조 강화, 휠 강성 증대, 샤시 설계 구조 개선, 앞유리 및 앞좌석 도어 유리에 이중접합 차음유리 적용, 흡차음재 성능 강화 및 적용 면적 확대 등 다양한 N.V.H(Noise, Vibration, Harshness) 대책 설계를 통해 노면 소음, 풍절음, 엔진 투과음을 대폭 저감시킴으로써 최상의 정숙성도 실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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