랜드로버가 2015 도쿄모터쇼에서 `레인지로버 스포츠 SVR`을 선보였다. `레인지로버 스포츠 SVR`은 재규어/랜드로버에서 고성능 차에 붙는 코드네임 SVR을 처음으로 단 차량이다. `레인지로버 스포츠 SVR`에는 5리터 슈퍼차지 V8 엔진이 탑재되었으며 최대 출력 550마력, 최고 토크 69.4kg/m, 제로백 4.7초의 동급의 SUV 중 최고의 성능을 자랑한다.
녹색의 지옥이라 불리는 뉘르부르킹 북쪽 코스를 8분 14초만에 돌파하는 기염을 토하기도 했다. 최근에는 영화 007의 최신작 `스펙터`에도 등장하며 고성능 SUV의 위용을 과시하기도 했다.
2015 도쿄모터쇼는 28일 프레스 데이로부터 시작됐으며 30일부터 내달 8일까지 일반인 공개로 이어질 예정이다.
저작권자 © 모토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