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자동차 마니아들의 드림카로 손 꼽히는 `엔쵸 페라리`의 디자이너 `오쿠야마 켄`이 2015 도쿄 모터쇼에 등장했다. `오쿠야마 켄`은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디자이너 중 한명으로 1980년대부터 GM 모터스의 디자이너로 근무하며 아시아권 디자이너 가운데 가장 두각을 나타낸 인물 중 한명이다.
이번 도쿄 모터쇼에서 그가 전면에 내세운 것은 자동차가 아닌 농업용 기구 중 하나인 경운기다. 소형화된 경운기임에도 불구 통상적인 크기의 경운기와 동일한 성능을 나타내는 영상을 선보이며 방문한 관람객들의 시선을 모았다. 그 외 트렉터와 컨셉트 자동차를 전시해 `오쿠야마 켄`의 감성적인 디자인을 선보였다.
이번 도쿄 모터쇼는 28일 언론사 공개로 도쿄 오다이바에 위치한 빅 사이트에서 개최됐으며 일반인 공개는 30일부터 내달 8일까지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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