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5대 모터쇼 중 하나인 도쿄 모터쇼가 도쿄의 빅 사이트에서 개최됐다. 이번 전시회에는 11개국의 160여 개의 완성차 및 부품 업체가 참가했다. `도쿄 모터쇼 2015`는 60주년을 맞이하여 관객들과 함께하는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했다.
이번 전시회는 일본과 유럽의 완성차 브랜드들이 참여했으며, 첫 공개하는 신제품 및 콘셉트카 75대가 출품되어 세계 자동차 산업 시장의 일본에 대한 관심도를 볼 수 있었다.
국내에도 많은 마니아층을 보유한 포르쉐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2016년형 포르쉐 `911 카라레 4S`를 선보였다. 새롭게 출시된 `911 카레라 4S`는 수평대향 6기통 3.0리터 바이터보를 얹어 힘과 효율을 개선했다. 최고 출력은 370마력, 최대 토크는 45.9kg/m의 성능을 발휘한다. 새로운 4륜 구동 시스템을 도입해 역동성과 주행 안정성을 높였다. 포르쉐 `911 카레라 4S`에 더블 클러치와 스포츠 크로노 패키지를 적용할 경우 제로백(0~100km/h까지의 가속 시간)이 4.1초에 불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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