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에는 골프를 기반으로 하는 SUV, `티구안`이 있다. 하지만 2015 제네바 모터쇼에서는 SUV의 옷을 입은 골프가 등장했다. 그 이름은 `골프 올트랙`. 골프의 왜건형 모델인 골프 바리안트에 SUV의 스타일링 요소들을 가미함은 물론, 최저 지상고를 높여 충분한 수준의 접근각과 이탈각을 확보했으며, 오프로드 모드가 추가된 신규 4륜구동 시스템으로 무장했다.
매년 3월 초 스위스 제네바 팔렉스포에서 열리는 `제네바 모터쇼`는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는 국제적 행사 중 하나다. 3월 3일 프레스데이를 시작으로, 오는 15일까지 열리는 이번 2015 제네바 모터쇼는 고성능 슈퍼카(Super car)와 소형차(Small), 그리고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등의 다채로운 자동차들이 출전하여 관람객을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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