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드, 디즈니와 융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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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드, 디즈니와 융합?
  • 박병하
  • 승인 2015.01.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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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드는 2015년형 차량들부터 가족 친화적인 음악과 컨텐츠로 유명한 `라디오 디즈니`의 어플리케이션을 차내에 통합한다.



포드의 SYNC AppLink에서 어린이와 가족 모두에게 유익한 음악과 컨텐츠를 직접 스트리밍할 수 있도록 iOS용과 안드로이드용의 라디오 디즈니 어플리케이션 모두를 통합 적용된다고 한다. 이로써 포드는 라디오 디즈니 채널을 통합하는 최초의 자동차가 된다. 이는 ``라디오 디즈니의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이 곧 포드 SYNC AppLink 사용자가 직접 사용할 수 있게 된다``는 포드가 2014년 연말에 발표한 자료에 의한 것으로, 운전자는 이를 통해, 자녀에게 유익한 음악과 컨텐츠를 하루 24시간 동안 스트리밍 가능한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Julius Marchwicki 포드 연결성 서비스 제품 매니저는 ``포드의 AppLink 시스템에는 현재 많은 음악 스트리밍 관련 어플리케이션이 통합되어 있지만, 라디오 디즈니는 AppLink에 통합되는 첫 `가족 중심`적 어플리케이션이라는 것에 의의가 있다``며, ``운전자가 도로에서 눈을 떼지 않고도 온 가족을 즐겁게 할 수 있을 것``이라 설명했다.


포드 SYNC AppLink에 통합된 라디오 디즈니 어플리케이션은 포드 SYNC와 블루투스로 연동 가능한 스마트폰을 이용하여 구동된다. 각 컨텐츠는 해당 제작자의 커버 이미지는 물론, 운전자가 음악을 선곡할 수 있도록 재생 및 일시정지 버튼과 함께 화면에 표시된다.


라디오 디즈니의 배포/고객 참여 부문 부사장 Eric Goldstein은 ``우리는 아이들과 가족에게 라디오 디즈니에 대한 쉬운 접근 환경은 물론, 포드와의 공동 작업을 통해 이동 중에도 라디오 디즈니와 연결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며, ``라디오 디즈니 어플리케이션에 포드 SYNC AppLink 기술의 추가 통합으로, 아이들이 좋아하는 음악과 프로그램을 공유하는 능동적 경험을 보다 안전하게 즐길 수 있게 되었다``고 전했다.


라디오 디즈니는 어린이와 가족친화적인 컨텐츠로 구성된, 24시간 동안 운영되는 미국 라디오 채널이다. 라디오 디즈니 어플리케이션은 각각의 컨텐츠를 제작한 아티스트와의 인터뷰와 라이브 공연은 물론, 일부 영상 컨텐츠까지 제공한다. 매주 약 2,100만여명에 달하는 청취자가 본 라디오 방송을 청취하고 있으며, 미주 지역 음악 산업에 큰 영향을 끼치고 있다. 또한, 포드의 SYNC AppLink 서비스는 북미 지역에서만 약 150만대 이상의 포드 자동차가 사용 중에 있다.


포드 SYNC AppLink에 통합된 라디오 디즈니 어플리케이션은 2015년 1월 6일부터 9일까지 열리는 2015 인터내셔널 CES에서 첫 선을 보이며 고객들에게 제공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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