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닷지 챌린저, 올 3분기에 美시장에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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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닷지 챌린저, 올 3분기에 美시장에 공개
  • 박병하
  • 승인 2014.07.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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닷지는 외관과 인테리어를 변경하고 성능과 편의사양을 강화한 2015년형 닷지 챌린저를 올 3분기에 미국 시장서 출시할 계획이다.




2015년형 닷지 챌린저는 총 9개의 트림 레벨로 출시되며, 기본 모델인 SXT의 경우, 최고출력 305 마력의 3.0리터 펜타스타 V6엔진 또는 485마력의 6.4리터 392 HEMI V8 엔진과 8단 자동변속기를 얹는다. 또한 라인업 최강을 자랑하는 707마력의 SRT 헬캣 버전이 존재한다.




헬캣은 태평양전쟁 시기에 일본군을 상대로 맹활약을 펼쳤던 미 해군 전투기인 그루먼 사(社)의 `F6F 헬캣`에서 그 이름을 차용했으며, 닷지 챌린저 라인업에서 소비자의 관심을 가장 많이 받고 있는 차종이다. 최고 등급이라 할 수 있는 SRT 헬캣 버전은 수퍼차저가 장착된 6.2리터 V8엔진을 사용한다. 707마력의 최고출력은 SRT 챌린저 헬캣을 디트로이트를 기반으로 하는 미국 3사(GM, 포드, 크라이슬러) 내에서 가장 강력한 로드카로 군림하게 한다.



새로워진 닷지 챌린저는 모든 모델에 7인치의 디스플레이는 물론, 사양에 따라 8.4인치의 유커넥트 시스템도 지원한다. 새로운 챌린저의 내부는 이전 모델에 비해 가장 극적으로 변경된 부분으로서 새로워진 전자장비의 기능 및 배치 덕에 기존의 투박한 분위기를 일신한 모습이다. 또한 사각지대 경고 장치, 주차 보조 시스템, 후방 카메라,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등의 편의 사양이 준비되어 있다.



SRT 헬캣은 검정색과 빨간색의 두 가지 키가 주어진다. 검정색 키로 시동을 걸면, 일상에서의 운전을 위해 출력을 500마력으로 제한시킨다. 또한 이에 따라 출력 다이얼이 내려가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빨간색 키로 시동을 걸면 엔진의 모든 출력을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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