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스로이스, 칼 라거펠드(Karl Lagerfeld) 사진전 주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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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스로이스, 칼 라거펠드(Karl Lagerfeld) 사진전 주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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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2.11.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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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스로이스 모터카(대표 토스텐 뮬러 위트비스)는 ‘예술의 아이콘(Icons of Art)’ 시리즈의 일환으로 세계적인 디자이너인 칼 라거펠트(Karl Lagerfeld)의 사진전을 주최한다고 발표했다. 칼 라거펠트는 이번 전시의 개막을 위해 영국 웨스트 서섹스 지방의 굿우드에 위치한 롤스로이스 본사를 직접 방문하였으며, 귀빈들을 대상으로 한 비공개 행사를 통해 칼 라거펠트만의 독창적인 롤스로이스 사진들을 처음 선보였다. 이 행사의 사회는 저명한 아나운서이자 기자 겸 저자인 피터 요크(Peter York)가 맡았다.


롤스로이스가 제작한 모든 롤스로이스 자동차는 보는 사람들에게 영감을 주는 세상에 단 하나뿐인 예술 작품이다. 롤스로이스는 이를 기념하기 위해 2012년 한 해 동안 현대 예술가들과 함께하는 비공개 회담 형태의 ‘예술의 아이콘’ 시리즈를 주최해 왔으며, 이러한 자리를 통해 예술과 혁신에 대한 열정을 공유하고, 예술창작과 현대적인 우수성이 만날 수 있는 기회들을 찾고자 한다.

칼 라거필드는 패션 디자이너로서의 활동 이외에도 1987년부터 전문사진작가로서 사진에 대한 열정을 이어왔다. 칼 라거필드의 사진 작품들은 노이스의 랑엔 재단 (Langen Foundation)을 비롯하여 로마의 브라만테 클로이스터 박물관 (Museum del Bramante Cloister) 등에서 진행되었던 다수의 국제 전시회에서도 선보였다.

칼 라거필드의 최신작들은 칼 라거필드가 패션계에서 가지고 있는 높은 위상을 초월할 정도로 뛰어나며, 질감, 표면, 형상 및 추상적인 개념들이 가지고 있는 매력들을 잘 표현하고 있다. 사진은 섬세한 디테일의 진가를 알아보고, 자동차, 빛, 자연을 병치하도록 하는 이상적인 플랫폼이다. 칼 라거펠드는 이러한 주제를 카메라에 비치는 형태들의 연결 및 대조를 통해 형성한 새로운 관점을 통해 표현하고 있다.

토스텐 뮬러 위트비스(Torsten Müller-Ötvös) 롤스로이스 대표는 “롤스로이스는 칼 라거펠트와 같은 세계적인 인물을 초청하여 이처럼 특별한 사진전을 열게 되어 큰 영광이라고 생각한다”며, “칼 라거펠트의 작품들은 보는 사람에게 영감을 주며, 이러한 작품들이 보여주는 열정, 혁신, 섬세함은 롤스로이스가 중요하게 생각하는 가치들이다.”라고 말했다

롤스로이스는 칼 라거펠트 전시 외에도 ‘예술의 아이콘’ 시리즈의 일환으로 존 진서(John Zinsser), 마리 조 라퐁텐(Marie-Jo Lafontaine), 이삭 줄리엔 (Isaac Julien) 등과 함께한 전시들이 진행되었다. 본 시리즈는 2012년 12월에 마이애미 바젤 아트페어를 끝으로 마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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