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의장 마티아스 바이틀)는 지난 18일 서울시 성동구 ‘서울경동초등학교’에서 행정안전부, 교육부, 도로교통공단, 한국교통안전공단, 기타 민간 및 시민단체 등 12개 기관 및 단체와 함께 ‘어린이 교통안전 홍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행정안전부의 주관으로 마련되었으며, 어린이 교통안전에 대한 인식 제고를 위해 앞장서고 있는 기업, 기관 및 단체가 참여, 서로 간 협력을 통해 어린이 교통안전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어린이 우선 교통안전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체결됐다.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를 비롯한 참가 기관은 ▲어린이 우선 교통 문화 정착을 위한 홍보 활동, ▲어린이 교통안전 교육 확대를 위해 2025년까지 협력해 나가는 데 동의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행정안전부 이상민 장관, 교육부 나주범 차관보, 도로교통공단 이주민 이사장, 한국교통안전공단 권용복 이사장,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 이상국 위원 등 13명이 참여했다.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는 지난 2014년부터 ‘메르세데스-벤츠 모바일키즈(Mercedes-Benz MobileKids)’ 교통안전 교육 프로그램을 확대 실시해온 바 있으며, 지금까지 총 1,749개 기관, 40,717명 어린이가 교육을 수료한 바 있다. 뿐만 아니라, 2017년부터는 ‘플레이더세이프티(Play the Safety) 그림 공모전’을 통한 교통안전 캠페인을 진행해왔으며, 지난해부터는 사단법인 녹색어머니중앙회와 협업해 서울시 관내 330개 초등학교 스쿨존에서 교통안전 지도 활동을 지원해 오고 있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세일즈 부문 총괄 부사장이자,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 이상국 위원은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는 어린이 스스로 교통안전 수칙을 실천하고 사고를 주체적으로 예방할 수 있도록 교통안전 교육을 펼쳐왔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참여 기관 및 단체와 긴밀한 협력을 이어가며 미래 세대 어린이들이 더욱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교통 사고 없는 안전한 통학로 조성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