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신형 전기차 EV9의 테스트 현장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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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신형 전기차 EV9의 테스트 현장 공개
  • 모토야
  • 승인 2022.08.26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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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가 신형 전기차 모델로서 준비중인 EV9이 남양 연구소에서 테스트중이라는 내용의 보도자료를 발표했다. 기아 EV9은 SUV스타일의 대형 SUV 전기차로, 기아 전기차 라인업의 플래그십 모델이 된다.

기아는 "총 44개월에 걸쳐 개발되고 있는 기아 EV9은 디자인, 성능, 주행거리, 그리고 역동적인 주행성능과 편안함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한다"며, "현재 기아 글로벌의 남양 R7D 센터에서 내구성의 한계를 시험 중에 있다"고 밝혔다.

또한 기아에 따르면, EV9은 가장 까다로운 조건에서도 최대의 신뢰도를 보장하기 위한 최종 테스트를 거치고 있는 중이다. 이 테스트 내용으로는 사륜구동 시스템의 한계를 시험하는 등판 능력과 더불어, 범피 코스 등이 있으며, 다양한 악조건을 상정한 테스트를 통해 SUV에 요구되는 험로 주파 능력을 시험한다. 기아는 이 외에도, 전 세계의 험지에 EV9을 보내 테스트를 마쳤다고 설명했다.

기아 EV9은 기아가 지난해 열린 LA 오토쇼에서 컨셉트카로 처음 선보인 모델로, 기아 전기차 라인업의 플래그십 역할을 하게 될 대형SUV 전기차 모델이다. 기아의 새로운 디자인 언어인 오퍼짓 유나이티드를 적극적으로 반영한 내외관 디자인과 더불어, 현대자동차그룹의 글로벌 통합형 전기차 전용 플랫폼인 E-GMP를 기반으로 개발되는 가장 대형급의 모델이기도 하다.

기아는 EV9이 2022 유럽 올해의 차 타이틀 획득을 시작으로, 세계의 자동차 전문 매체에서 호평을 받고 있는 EV6의 전례를 따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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