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쉐린코리아(대표 제롬 뱅송)가 ‘미쉐린 가이드 서울 2022’에 선정된 미쉐린 스타 레스토랑들과 함께 국제구호개발 NGO인 월드비전이 후원하는 ‘꿈꾸는 아이들’에게 잊지 못할 다이닝 경험을 제공하는 나눔 프로젝트 ‘미쉐린 스타 하트 선데이’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나눔에 참여한 비채나, 떼레노, 라망 시크레, 묘미, 무니, 무오키, 세븐스도어, 소설한남, 스시 상현, 스와니예, 제로 컴플렉스, 주옥, 코지마, 테이블 포 포, 피에르 가니에르 (가나다순)는 추운 날씨와 코로나 19가운데에도 특별히 초대된 청소년들과 가족들의 편안하고 소중한 시간을 위해 정성껏 식사를 마련했으며, 위생과 안전에도 만전을 기했다.
초대된 청소년들 중 셰프가 꿈인 청소년들에게는 기억에 남을 특별한 멘토링 시간도 가졌다. 식사를 마친 후, <셰프가 꿈이라고?> 책의 저자이기도 한 무오키 박무현 셰프는 이들의 진로 고민을 듣고, 따뜻한 조언을 전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장가영 학생은 “평소 가고 싶었던 고급 레스토랑에서 가족과 함께 식사를 한 것만으로도 정말 특별한 기억으로 남을 것 같다”며 “특히 셰프가 되는 것이 오랜 꿈인데, 셰프님을 직접 만나 꿈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또 요리하는 과정을 직접 볼 수 있어 꿈만 같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100여명의 청소년들에게는 응원과 격려의 마음을 담은 학용품, 간식, 담요 등의 선물이 식사 초대장과 함께 사전에 전달되었으며, 미쉐린코리아 임직원들이 직접 선물을 준비하고 배송에 나서며 한 마음 한 뜻을 전했다. 이와 함께 미쉐린 가이드 서울 2022 공식 파트너인 네스프레소와 발간행사 파트너 산펠레그리노도 음료를 제공하는 등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미쉐린코리아 제롬 뱅송 대표는 “청소년들과 그 가족들에게 꿈을 전하는 특별한 미식 경험을 위한 나눔에 함께 해주신 15곳의 미쉐린 스타 레스토랑, 월드비전 관계자, 미쉐린코리아 직원 등 모든 분들에게 깊은 감사를 전한다”며, “코로나 19로 어려운 시기에 더욱더 서로 돕고 응원하고 힘이 되어주는 그런 따뜻한 사회가 되기를 희망하며 작은 나눔이 많은 사람들에게 즐거운 경험이 됐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월드비전 조명환 회장은 “미쉐린코리아와 함께한 이번 스타하트 선데이를 통해 ‘꿈꾸는 아이들’과 가족들을 응원하고 격려하는 한편 ’셰프’의 꿈을 꾸고 있는 학생들에게는 멘토를 직접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월드비전은 이 땅의 소외되고 취약한 아이들에게 선한 영향력을 끼칠 수 있도록 꾸준한 활동들을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미쉐린 가이드 서울은 2016년 첫 발간됐으며, 매년 한국의 미식 문화를 이끌어 갈 수준 높은 레스토랑 셀렉션을 대중에 소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