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 고성능 모델 2세대 RS7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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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 고성능 모델 2세대 RS7 공개
  • 모토야편집부
  • 승인 2019.09.26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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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가 2019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공개한 새로운 RS7은 2세대 A7을 이용해 만들어진 고성능 모델이다. 아우디 스포츠의 상무 이사 올리버 호프만( Oliver Hoffmann)은 "RS7 스포츠백은 그랜드 투어러 형태의 4도어 고성능 쿠페에 대한 우리만의 해석이 담겼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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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적인 외관 디자인을 가진 새로운 아우디 RS7 스포츠백은 하부부터 다르다. 플레어 휠 아치는 고성능 모델의 화려한 스포티 함을 강조한다. 전폭 1,950mm로 일반 모델보다 20mm가 넓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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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S전용 외장 디자인은 5,009mm의 RS7 스포츠백의 고유한 특징을 부여한다. 전면부에는 평평한 단일 프레임과 RS 고유의 벌집 구조와 독특한 공기 흡입구가 있는 라디에이터 그릴이 위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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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면에는 스포일러 립과 후미등이 위치해 있다. 스포일러는 100km/h의 속도에서 자동으로 펼쳐진다. 양쪽의 커다란 크롬 테일 파이프는 RS 배기 시스템과 연결되었고 후면 디퓨저와 RS 전용 범퍼가 장착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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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 RS7은 V8 4.0리터 TFSI 가솔린 엔진을 적용해 최고출력 600마력 최대토크 81.5kg.m의 성능을 발휘한다. 0-100km/h까지 가속하는데 걸리는 시간은 3.6초가 걸리고 다이내믹 패키지 플러스를 적용하면 최고속도는 305km/h까지 도달한다. V8 엔진은 48V 전기 시스템을 갖춘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 (Mild-Hybrid System, MHEV) 과 결합해 최대 성능과 고효율을 자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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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새로운 RS 에어 서스펜션을 적용해 장거리에서의 안락함과 고성능 사이에서 자유로운 설정이 가능하다. RS 스포츠 서스펜션 플러스 모드를 통해 스프링 및 3단계 조절식 댐퍼를 작동해 차체의 움직임을 조절할 수 있다.

스티어링 휠은 아우디 드라이브 셀렉트 핸들링 시스템을 통해 자신에게 맞는 옵션을 선택할 수 있다. RS1, RS2 모드를 포함해 6가지 설정을 저장할 수 있고 스티어링 휠의 RS 모드 버튼을 통해 직접 활성화할 수 있다.

새로운 RS7 스포츠백은 21인치 알루미늄 휠이 기본사양으로 장착된다. 아우디 스포츠는 다양한 색상의 RS7 전용 22인치 휠을 옵션으로 제공하고 브레이크 캘리퍼는 검은색으로 처리되어 만들어진다. 원한다면 캘리퍼 색상을 회색, 빨간색, 파란색 같은 색상으로 적용 가능하다.

RS7 스포츠백의 판매는 2019년 12월부터 유럽에서 시작되며 기본 가격은 121,000유로(한화로 약 1억5,80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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