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 2019년형 SM6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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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 2019년형 SM6 출시
  • 윤현수
  • 승인 2018.03.05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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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자동차 자사의 주력 모델인 SM6의 2019년형 모델을 출시했다. 르노삼성 측은 "장비 구성 변화로 상품성을 높였음에도 가격 인상을 최소화했다"고 하며 2019년형 SM6의 높은 '가격대비 성능비'를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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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이번 연식변경 모델은 정숙성을 높여주는 차음 윈드실드 글라스를 전 트림에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아울러 신규 바디 색상인 '보르도 레드' 컬러를 추가했으며, 신규 디자인이 적용된 18인치 투톤 알로이 휠을 적용하여 분위기 쇄신을 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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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LED 보조제동등의 LED 숫자를 8개로 늘려 인식률을 높이고자 했으며, 뒷좌석 암레스트 컵홀더를 키우고 깊게 다듬어 편의성을 더했다. 아울러 SE 트림은 열선 스티어링휠 기능과 2열 열선 기능을 추가함과 동시에 매직트렁크, 하이패스 등과 같은 편의사양들을 대폭 추가하여 가치를 높였다. 그러면서 가격 인상은 10만원으로 최대한 억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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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최상위 모델인 RE 트림에만 탑재되었던 고급 사양들을 중위급 트림에도 선택할 수 있도록 사양 구성을 변경했다. 가령 LED 퓨어비전 헤드램프와 19인치 휠, 액티브 댐핑 컨트롤, 사각지대 경보 시스템 등을 선택 사양으로 고를 수 있다.

아울러 기존 RE 트림에만 탑재되었던 첨단 옵션 사항을 2019년형 SM6 LE와 SE트림에서도 선택 가능하도록 했다. 이에 따라 LED 퓨어비전 헤드램프, 19인치 휠 및 노면의 감쇄력을 제어하는 액티브 댐핑 컨트롤(ADC)기능, 사각지대 경보 시스템(BSW)및 주차 조향보조 시스템(EPA) 등을 추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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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르노삼성차는 이번 2019년형 SM6 출시와 함께 신규 외관 컬러인 ‘보르도 레드’를 전면에 내세워 ‘Inspired by sensuality’라는 컨셉트를 중심으로 공격적인 마케팅을 진행할 계획이다.

2019년형 SM6는 편의장비 수준을 더욱 풍부하게 구성하긴 했지만, 이를 이유로 가격은 최소 5만원에서 최대 40만원 인상되었다. 2.0 GDe는 2,450만~3,100만 원으로 구성되고, 1.6 TCe는 2,840만~3,270만 원, 디젤 모델인 1.5 dCi는 2,600만~3,030만 원이며 2.0 LPG는 2,060만~2,785만 원으로 구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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