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고속도로안전보험협회(IIHS)의 중형 SUV 모델 헤드라이트 성능 테스트에서 총 37개 모델 중 2개 모델만이 ‘우수(Good)’ 평가를받았다.
헤드라이트 성능 테스트는 야간에 직진, 짧은 회전, 긴 회전 주행 시 투사 거리를 특수 장치로 측정하여 성능을 평가하는 절차를 거친다. 테스트 결과, 현대 싼타페와 볼보 XC 60만이 우수 평가를 받았다.
이외 아큐라 MXD와 RDX, BMWX5, 뷰익 Envision, 인피니티 QX70, 렉서스NX 및 RX, 메르세데스-벤츠GLE, 혼다 Pilot, 지프 Cherokee와 Grand Cherokee, 토요다 Highlander 등 12개 모델은 ‘보통’ 평가를 받았다. 나머지23개 모델은 ‘미흡’이나‘나쁨’ 평가를 받았다.
일반적으로 세단보다 SUV의 차체가 높아 평가 대상인 37개 모델에 적용 중인 79개 헤드라이트 시스템 중 절반 이상에서눈부심 효과가 나타났다. IIHS는 ‘SUV 차종의 특성상차체가 높아 헤드라이트가 높게 투사되어 성능 평가가 낮게 나온 것’이라고 밝혔다.
IIHS는 차량 설계 단계부터 헤드라이트 위치를 조정하여 눈부심 효과를최소화할 필요가 있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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