렉서스 브랜드는 5월 30일(금)부터 6월 8일(일)까지 ‘자동차의 바다, 세계를 품다’ 를 주제로 부산 벡스코에서 진행되는 ‘2014 부산국제모터쇼’에 NX300h, RC F, LF-CC컨셉트 등 코리아 프리미어 3종을 포함한 총 7종의 렉서스 모델을 전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부산 모터쇼의 백미는 단연, 렉서스 최초의 컴팩트 크로스오버 SUV이자 오는 10월 국내 출시할 렉서스 NX. 지난 4월 베이징 모터쇼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된 바 있는 렉서스 NX는 렉서스 프리미엄 SUV인 RX의 아래에 ‘NX’ 라는 이름으로 포지셔닝되는 새로운 라인업으로 국내에는 하이브리드 모델인 NX300h가 먼저 출시된다.
NX에 이어 11월 출시될 레이싱 쿠페(Racing Coupe) 렉서스 RC F도 큰 화제를 모을 것으로 기대된다. 렉서스 RC F는 렉서스의 퍼포먼스 이미지를 견인하는 새로운 라인업으로 퍼포먼스에 기여할 수 있도록 모든 요소들이 개발, 디자인 되었다.
이번 부산모터쇼에서 선보이는 렉서스의 유일한 컨셉트카 ‘LF-CC’는 L-finesse 디자인을 반영해 렉서스의 스핀들 그릴을 대담하게 표현한 프리미엄 중형 하이브리드 쿠페 모델이다. LF-CC는 렉서스가 강조하는 ‘영감을 주는 자동차 개발’의 결과물로 매력적인 디자인, 절대 우위의 드라이빙 퍼포먼스, 한층 진보된 기술을 담아냈다.
한편 이번 모터쇼를 통해 렉서스는 올해 렉서스의 전략인 ‘하이브리드’와 ‘퍼포먼스’ 의 컨셉을 전시부스 전체를 통해 적극적으로 어필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렉서스를 대표하는 ‘L’자를 모티브로 차세대 렉서스의 스핀들 그릴을 형상화한 무대 디자인을 ‘하이브리드 존’과 ‘다이나믹 퍼포먼스 F존’으로 구분, 각각 NX300h, 플래그쉽 하이브리드 LS600hL, 프리미엄 하이브리드 세단 ES300h, 컴팩트 해치백CT200h와 RC F, IS250 F SPORT를 전시한다. 한편, 렉서스는 이번 부산모터쇼에서 렉서스의 새로운 브랜드 캠페인 ‘렉서스 하이브리드 제로 캠페인(LEXUS HYBIRD ZERO Campaign)’를 보다 입체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부스 내 ‘인터렉티브 제로 터널 (Interactive Zero Tunnel)’ 이 바로 그것.
약 13m길이의 터널을 통과하는 동안 ‘렉서스 하이브리드 제로’의 5가지 키워드인 ▲ Zero Fuel (비효율 연료소비 제로를 추구) ▲ Zero Noise (드라이빙 소음 제로를 추구) ▲ Zero CO₂(이산화탄소 배출 제로를 추구), ▲ Zero Weakness (차량결점 제로를 추구)의 공간적, 시각적, 청각적 효과를 통해 ‘렉서스 프리미엄 하이브리드’를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한국토요타자동차 요시다 아키히사 사장은 프레스 브리핑을 통해 “2014년 부산 모터쇼에서 렉서스는 ‘프리미엄 하이브리드’를 주축으로 한 렉서스 브랜드의 향후 비전을 담은 ‘렉서스 하이브리드 제로 캠페인’을 고객들이 입체적으로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며, “2006년 국내 최초로 하이브리드 모델을 출시, 가장 많은 라인업과 최고 수준의 플래그쉽을 보유한 렉서스 하이브리드는 최초이자 최고라는 자부심으로 더욱 많은 한국 고객들이 렉서스 프리미엄 하이브리드를 직접 체험하고 감동하실 수 있도록 노력해나가겠다”고 적극적인 렉서스 하이브리드 판매 확대에 대한 의지를 밝혔다.
[렉서스 브랜드 – 2014년 부산모터쇼 출품 모델 소개]
NX 300h (2014년 10월 출시 예정, Korea Premier)
NX는 렉서스 프리미엄 SUV인 RX의 아래에 ‘NX’ 라는 이름으로 포지셔닝되는 새로운 라인업이다.
컴팩트 크로스오버 SUV NX300h는 “Premium Urban Sports Gear”를 컨셉으로 개발됐다. 스포티한 주행감각과 뛰어난 연비, 스타일리시한 디자인 모두를 만족시켜 친환경 시대의 SUV가 나아갈 방향을 제시한다.
하이브리드 기술에 있어 렉서스의 주도적인 위치를 더욱 강화하기 위해 NX는 SUV 퍼포먼스를 위해 변형된 새로운 렉서스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채택했다.
RC F (2014년 11월 출시 예정, Korea Premier)
렉서스의 스포츠 쿠페 RC F는 렉서스의 퍼포먼스 이미지를 견인하는 새로운 라인업이다. 구성요소들의 각각의 형태는 퍼포먼스에 기여할 수 있도록 신중하게 디자인되었다.
RC F에는 최상의 퍼포먼스를 즐길 수 있도록 개발된450마력이 넘는 파워의 5.0리터 V8 엔진이 탑재되었다. 강렬한 퍼포먼스를 지원하기 위해 디자인 또한 고속 안전성에 필요한 최적화된 스타일이다. 렉서스 RC F의 휠과 타이어, 액티브한 리어 윙, 에어스쿱, 쿨링덕트와 탄소섬유 컴포넌트는 각각 ‘기능적인 아름다움’으로 렉서스가 표현하고자 하는 바를 잘 전달하고 있다.
LF-CC (Korea Premier)
중형 쿠페 콘셉트카 LF-CC는 더욱 컴팩트해진 후륜 구동 방식의 풀 하이브리드 모델로, LF-CC는 렉서스의 특유의 스핀들 그릴을 대담히 해석해 표현한 L-finesse 디자인의 모습을 잘 보여준다.
미래에 생산 될 렉서스 신형 파워트레인을 대변하는 LF-CC는 스포티한 D-세그먼트 쿠페에 적합한 매력적인 성능과 100g/km 이하를 목표로 하는 낮은 탄소 배출량을 갖춘 완벽히 새로운 고효율 2.5리터 풀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을 탑재하고 있다.
LS 600hL
세계 최초로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플래그십 럭셔리 세그먼트에 도입해 주목 받았던 렉서스 LS 600hL은 최고급 모델이 주는 주행의 즐거움과 친환경성, 우수한 연비가 잘 조화된 ‘친환경 플래그십’의 대표주자로 손꼽히고 있다.
차세대 렉서스의 아이덴티티를 반영하여 출시된 LS 600hL는 CO2의 배출량을 동급 대비 현저히 낮은 수준인 킬로미터당 185g으로 낮췄으며 이를 통해 복합 9.5km/l(도심: 9.2km/l /고속도로: 10.0 km/l) 의 뛰어난 연비를 달성 하였다.
ES 300h
ES 300h는 ES 시리즈의 빛나는 전통과 고유의 DNA를 계승한 6세대 ES의 하이브리드 모델이다. 2.5리터 4기통 앳킨슨 사이클 엔진과 새로워진 렉서스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결합한 ES 300h는 도심 16.1km/L, 고속도로 16.7km/L, 복합 16.4km/L의 공인연비를 기록, 동급 최고의 경이적인 연비성능과 CO2 배출량 103g/Km의 친환경성능을 달성했다.
‘스포티한 주행성능’과 ‘여유로운 실내공간’ 의 상반된 고객 니즈를 모두 충족시키기 위해 심혈을 기울인 것이 특징이다.
CT 200h F SPORT
렉서스 유일의 하이브리드 전용 모델인 컴팩트 해치백 THE NEW CT200h 가 차세대 렉서스의 철학을 반영한 디자인, 각종 첨단∙편의사양 등이 대거 추가되면서 더욱 스타일리쉬하고 스포티한 모습으로 돌아왔다.
특히, 스핀들 그릴을 비롯한 더욱 세련되고 스포티해진 외관 디자인에 렉서스 브랜드 최초로 블랙 루프 스킨의 투톤(two-tone)컬러 디자인을 적용, 더욱 역동적이고 스포티한 모습으로 재탄생 했다. 렉서스 하이브리드 드라이브 시스템을 탑재, 뛰어난 운전 성능, 정숙성, 탁월한 연비, 그리고 저배출 가스를 실현했다. 1.8리터 VVT-i 가솔린 엔진은 전기 모터와 함께 작동되며 복합연비 18.1km/l(도심: 18.6 km/l, 고속: 17.5 km/l)를 구현한다.
IS 250 F SPORT
IS는 2013년 ‘세그먼트 최고의 드라이빙의 즐거움 선사’를 목표로 3세대로 새롭게 탈바꿈했다. IS를 구성하는 모든 요소들은 퍼포먼스, 민첩한 핸들링, 정확한 응답성, 즉각적으로 반응하는 피드백 등에 초점을 두고 설계되었다.
렉서스 슈퍼카 LFA의 DNA를 이어받은 F SPORT 는 독특하고 더욱 스포티하며 공격적인 외관과 인테리어 디자인 요소를 자랑한다. 또한 F SPORT 전용 EPS시스템과 전륜 및 후륜 서스펜션 시스템에서 중점적인 성능 개선이 이뤄졌다. LFA의 혁신적인 계기판을 계승, 운전석에서도 LFA를 느끼면서 드라이빙을 즐길 수 있는 것 또한 F SPORT 만의 특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