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자동차(이하 쌍용차)는 자사의 소형 SUV 티볼리가 `올해의 안전한 차`에 선정되었다고 금일(15일) 밝혔다.
국토교통부가 주최하는 `2015 올해의 안전한 차` 시상식은 금일(15일) 강호인 국토교통부장관과 최종식 쌍용차 대표이사를 비롯한 업계 관계자 등 약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코엑스(COEX)에서 개최됐다.
국토교통부가 매년 실시하는 KNCAP(Korean New Car Assessment Program, 자동차 안전도 평가)는 자동차의 안전성을 평가하여 소비자에게 정보를 제공하는 동시에 자동차 제조사로 하여금 보다 안전한 자동차를 제작하도록 유도하는 평가다.
티볼리는 충돌안전성, 보행자 안전성, 주행안전성 등 3개 부문으로 실시된 평가에서 모두 우수한 평가를 받았으며, 특히 레저용 차량으로 분류된 평가 모델 중 가장 높은 점수인 91.9점(100점 만점)을 기록하며 우수상을 수상했다.
티볼리는 동급에서 가장 많은 71.4%의 고장력 강판이 활용되었으며, 운전석 무릎에어백을 포함한 동급 최다 7에어백은 물론 충돌 시 상해를 방지하는 듀얼 프리텐셔너(Dual Pretensioner)와 CLT(Clamping Locking Tongue) 벨트 시스템 등 첨단 안전기술을 적용해 안전성을 확보했다.
쌍용차 최종식 대표이사는 ``이번 수상을 통해 티볼리의 뛰어난 안전성을 대외적으로 인정받게 되어 기쁘다``며 ``더욱 높은 수준의 안전성 확보를 위한 연구개발 노력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글 이동익 기자, 사진 쌍용자동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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