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바루 신형 아웃백, 유로 NCAP 5-Star 획득
상태바
스바루 신형 아웃백, 유로 NCAP 5-Star 획득
  • 박병하
  • 승인 2014.12.08 0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후지중공업의 자동차 브랜드인 스바루의 신형 아웃백이 유럽 신차 안전도 평가(Euro NCAP, 이하 유로 NCAP)에서 별 5개를 획득하며 안전도를 입증했다. 새로운 아웃백은 기존 새로운 레거시의 등장과 함께 출시된 왜건 기반 크로스오버 모델로, 스바루의 예방 안전 시스템, `아이사이트`의 최신 모듈이 적용되어, 예방 안전에 대한 부분이 강화된 것이 특징이다.



유로 NCAP은 크게 `성인 보호 성능`, `유아 보호 성능`, `보행자 보호 성능`, `안전 보조 기능`의 4 가지 항목이 평가 기준이 된다. 2014년부터 새로운 안전 평가 체계를 수립한 유로 NCAP에서는 `안전 보조 기능`의 평가 비중이 증가했다. 스바루의 신형 아웃백은 세대교체를 이룬 레거시의 탄탄한 골격을 이어받아, 충돌 안전 부문에서 강화가 이루어졌음은 물론, 스테레오 카메라 기반의 예방 안전 시스템, `아이사이트`의 업그레이드된 모듈이 장착되어, 4 가지의 평가 기준을 고루 만족하여 최고등급인 별 5개를 획득하는 높은 평가를 받아냈다. 이로써 스바루는 2009년의 레거시, 2011년의 SUBARU XV, 그리고 2012년의 포레스터 이후로 4번째의 유로 NCAP 최고등급 획득 사례로 기록되었다.



새로운 아웃백의 높은 안전 평가를 일궈낸 공신 중 하나는 바로, 스바루의 예방 안전 시스템인 `아이사이트`다. 이 시스템이 탑재된 스바루 차량들은 이미 2014년, 美 `고속도로 안전 보험 연구소(Insurance Institute for Highway Safety, 이하 IIHS)`의 테스트에서 최고 등급인 `Superior`를 획득함과 동시에, 日 국토 교통성 산하의 NASVA(National Agency for Automotive Safety and Victims’ Aid, 자동차 사고 대책기구)가 주관하는 예방 안전 성능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ASV (Advanced Safety Vehicle , 선진 안전 자동차 플러스) 등급을 획득했다.


2014년 6월 출시 후, 일본, 북미, 유럽 시장 모델 순으로 순차적인 도입을 진행하고 있는 신형 아이사이트 시스템은 전면적으로 일신한 스테레오 카메라에 의해 시야각과 탐지 거리를 약 40% 확대하였으며, 이로써 보다 진보된 예방 안전 성능을 자랑하는 것이 특징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