닷지 램 1500 에코 디젤, 에스콰이어紙 선정 `올해의 픽업트럭`에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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닷지 램 1500 에코 디젤, 에스콰이어紙 선정 `올해의 픽업트럭`에 등극
  • 박병하
  • 승인 2014.12.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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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 매거진으로 유명한 에스콰이어紙는 최근 크라이슬러 그룹의 픽업 트럭, `RAM 1500 에코 디젤`을 `올해의 픽업트럭`으로 선정했다. 이 소식은 미국서 발행될 에스콰이어 12월호의 표지에 노출된다.



에스콰이어紙의 에디터들은 올 해의 픽업트럭을 선정하면서 시장에서 판매되고 있는, 가능한 모든 종류의 픽업트럭을 분석하고 조사한다. 이들은 `좋은 픽업트럭`을 만들어주는 기반이 효율성, 기능성, 활용성, 안전, 가치, 그리고 스타일에서 나온다고 말한다.



3.0리터 에코디젤 엔진을 탑재한 RAM 1500은 美 환경 보호국(EPA)이 실시한 고속도로 주행 테스트에서 28mi/g(약 11.9km/l)을 달리며 풀-사이즈 1/2톤 픽업트럭 중 역대 최고의 기록을 세웠다. 에스콰이어紙는 이에 대해, ``트럭의 주류가 바뀌는 시점이다. 미국식 풀-사이즈 픽업트럭의 엔진은 단지 그 크기에 맞기만 할 뿐이었으나, 이제는 더 작은 엔진을 사용해도 그보다 큰 가솔린 엔진의 힘에 필적하는 견인력을 얻을 수 있게 되었다.``고 덧붙였다.



RAM 트럭의 CEO, 밥 헤그블룸은 ``에스콰이어紙의 선택은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만들어나갈 수 있도록 하는 픽업트럭의 가치를 입증한다``며, ``이 만큼 경쟁이 치열한 시장에서 에스콰이어紙가 RAM을 선택한 것에 대해 감사하게 생각한다. RAM 1500은 동급 최고의 연비와 활용도를 지닌 세그먼트 최고의 트럭``이라 전했다.


RAM 1500은 크라이슬러 그룹의 간판 픽업트럭으로, 토크플라이트 8단 자동 변속기와 스톱/스타트 시스템 등을 채용하고 능동적 공기역학 구조와 에어 서스펜션 등이 기본으로 제공된다. 또한 동급 최고의 효율과 적재량, 견인력을 자랑한다. 램 트럭은 고객의 요구에 맞춰, 아웃도어맨, 트레이드맨, 라라미, 라라미 롱혼, 라라미 리미티드 등의 다양한 모델로 세분화되어 있다. 특히, 고급 모델인 라라미, 라라미 리미티드 등의 모델들은 픽업트럭의 실용성과 승용차의 세련미에 대한 기대를 모두 충족하기 위한 모델로 선보였다. 최신 디자인 경향을 반영한 세련된 익스테리어와 인테리어는 물론, 모든 좌석을 가죽으로 마감하고 원목 장식과 각종 고급 편의사양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RAM 1500에는 상술한 3.0 에코디젤 엔진 외에도 동급 최고의 효율성을 자랑하는 3.6리터 펜타스타 엔진, 5.7리터 HEMI V8 엔진 등이 마련되어 있다.


가격은 상용 모델이 25,060달러(한화 약 2,795만원)부터 시작하며, 최고급 모델인 라라미 리미티드의 경우에는 49,430달러(한화 약 5,512만원)부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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