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GM 쉐보레 스파크S 무엇이 달라졌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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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GM 쉐보레 스파크S 무엇이 달라졌을까?
  • 마현식
  • 승인 2013.10.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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쉐보레 스파크는 2007년 뉴욕 모터쇼를 통해 소개되었던 모델이다. 이번 2014 스파크S 의 새로운것들을 살펴보니 신형 엔진과  일본 자트코사의 무단변속기가 제일 큰 변화이며 후방카메라가 연동되는 터치 7인치 풀스크린 등 많은 업그레이드가 되었다. 과거에는 상상할수도 없는 사치스러운 옵션들을 보고 국내 시장 입지를 다지기엔 충분하다 생각한다.


 


새로운 색상인 블루벨 블루차량의 첫인상


범퍼 패널과 사이드 몰딩의 약간의 변화외에는 동일하다. 내부를 보니 많은 변화가 보였다. 오토 헤드라이트가 추가되고 항상 지적이 되었던 디지털 클러스터의 변화가 제일 크다. 시인성이 대복 개선되었고 전자식 파워 스티어링휠,  오른쪽엔 음성인식 버튼과 편의버튼이 장착되있다. 센터페시아를 보니 7인치 터치 디스플레이가 장착되었고 핸드폰과 연동되는 미러링 기능, 후방카메라 까지 편의성이 대폭 좋아졌다. 기존 6개 에어백과 기존 쉐보레에서 쓰는 리모콘 폴딩 타입 디자인으로 바뀌었다.



서울 외각을 달려보다


2014 스파크S는 Gen2 엔진 과 가변 타이밍 밸브 채용으로 이전 70마력보다 5마력 상승되었고 최대 토크는 9.6kg.m 이다. 출력 부분에 개선이 있다고 하지만 경쟁사인 82마력 차량을 놓고 본다면 미미한 수준이다. 닛산과 인피니티에서 쓰는 비싼 JATCO 사의 C- tech 무단 변속기까지 정말 많은 변화를 시도 한건 사실이다. GM 쉐보레에서 이야기 하는 ´ 수동 8단 변속비와 비슷한 느낌과 저속 토크감이 향상 되었다 ´ 하는데 확실히 부드럽고 저속에서 풀악셀시 반응이 좋았다. 하지만 귀에 거슬리는 엔진음이 다소 안타까웠다.



고속으로 달리면서 15인치 휠과 전자식 파워 스티어링으로 인해 다른 경차대비 안정감이 뛰어나다. 하지만 120km 넘으면서 다른 경차들과 비슷한 불안한 주행 밸런스가 나타나기 시작했다. 정속 주행시엔 23km 까지의 무난한 연비를 보여주지만 극심한 시내 정체 구간의 연비는 9~11km 정도를 보여주었다. 경차의 관점에서 보았기에 눈에 거슬리는 부분은 딱히 없었다. 반에서 튀지 않게 무난하게 상위권을 놓치지 않는 그런 학생이였다.



안전장치 설명은  http://www.chevrolet.co.kr/cars/spk_sInfo.do 참고


내가 만약 경차를 구매할 상황이라면 가격대비 훌륭한 스파크S를 구매할것이다. 당연 주행을 하면서 불만스러운 부분들도 분명 있었지만  이 차의 포지션은 경차라는점. 타 경쟁사대비 경차에서 느낄수 없는 만족감을 소비자들에게 분명 어필 할거라 생각한다.



글.사진 모토야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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