람보르기니 블랑팡 슈퍼 트로페오 아시아 시리즈
상태바
람보르기니 블랑팡 슈퍼 트로페오 아시아 시리즈
  • 류민
  • 승인 2013.08.12 0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난 11일, 강원도 인제 스피디움에서 열린 ‘2013 람보르기니 블랑팡 가야르도 슈퍼 트로페오 아시아 시리즈’의 세 번째 라운드 2일차 경기에서 류시원 선수가 전체 2위와 클래스 B의 우승을 차지했다.  



류시원은 1994년 KBS 특채 탤런트로 데뷔해 지난 19년 간 연기자와 가수 등 다양한 방면에서 활동해 온 유명 연예인이다. 그러나 지금은 ‘팀106’ 레이싱 팀을 지휘하는 감독이자 ‘레이서’로 더 유명하다. 이번엔 한국인 최초로 람보르기니 블랑팡 가야르도 슈퍼 트로페오 시리즈에 참가해 전체 2위를 차지하는 쾌거를 이뤘다.


람보르기니 블랑팡 가야르도 슈퍼 트로페오 아시아 시리즈는 람보르기니 가야르도 한 차종으로 치루는 ‘원 메이크 레이스’다. 순위는 총 50분간 경기를 펼쳐 결정하는데, 참가 선수는 클래스 A와 클래스 B 부문으로 분류한다. 클래스 구분은 예선 성적과 과거 경기 기록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하는데, 류시원 선수는 이번이 첫 출전이기 때문에 클래스 B에 출전했다. 





이 날 류시원 선수는 “세계에서 가장 빠른 원 메이크 레이스인 람보르기니 블랑팡 슈퍼 트로페오 아시아 시리즈에 한국을 대표해 출전해 좋은 성적을 거둬 기쁘다”며, “이번이 첫 출전이어서 클래스 B 부문에 출전했지만 클래스 A 선수를 제치고 전체 2위에 오른 것에 대해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또한 람보르기니 블랑팡 슈퍼 트로페오 시리즈에 대해서는 “강력한 사륜구동 경주차를 50분간 다뤄야 하기 때문에 그간 경험한 경주들보다 다이내믹하면서 힘들었다”고 덧붙였다. 한편, 류시원 선수는 1일차 경기에서도 전체 4위, 클래스 B 1위를 차지했다. 양 일간 포디엄에 3번이나 올라선 셈이다.  


 


글 류민 기자 | 사진 람보르기니 서울  


차보다 빠른 검색, 모토야! www.motoya.co.kr


모토야는 국내에 출시되고 있는 국산차, 수입차 및 다양한 시승기와 유용한 컨텐츠를 제공하고 있는 자동차 전문미디어 입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