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코리아, ‘BMW 7시리즈 모빌리티 라운지 3.0’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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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코리아, ‘BMW 7시리즈 모빌리티 라운지 3.0’ 오픈
  • 류민
  • 승인 2013.07.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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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코리아가 7시리즈 고객을 위한 브랜드 문화 체험 공간, ‘BMW 7시리즈 모빌리티 라운지 3.0 (이하 7 라운지)’의 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7 라운지는 최초로 BMW 전시장에서 열리며, 24일 서울 강남 전시장을 시작으로 9월 말까지 서초, 대치, 분당, 송도 전시장 등에서 차례대로 운영된다.



“한국에서 7시리즈는 매해 2천대 이상이 팔려나갑니다. 한국은 7시리즈에게 중국, 미국, 독일에 이어 세계에서 4번째로 큰 시장이죠. BMW 코리아는 이런 한국 소비자의 높은 사랑에 보답하고자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 결과가 7 라운지라고 할 수 있습니다.” BMW 코리아 김효준 대표는 7 라운지 운영 이유에 대해 이렇게 밝혔다.


7 라운지는 BMW 7시리즈 고객 전용 라운지다. 기존 ‘자동차 판매 전시장’에서는 누리기 힘들었던 ‘고품격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BMW 코리아는 7 라운지를 ‘7시리즈의 가치를 공유하는 곳’이라고 말한다.



7 라운지가 운영되는 건 올해로 3회째. 지난 2011년의 첫 7 라운지에는 BMW와 세계적인 아티스트 제프 쿤스(Jeff Koons)가 함께 만든 17번째 아트카가 전시되었으며, 지난해 두 번째 7 라운지는 백준범(창조건축) 영국왕립건축사가 ‘독보적인 존재감’이란 콘셉트로 설계해 화제를 모았었다. 


이번 7 라운지 역시 백준범 건축사가 설계를 맡았다. 7시리즈가 추구하는 가치와 미학 등을 곡선과 빛으로 해석한 것이 특징이다. 각 전시장의 성격에 따라 맞춤형으로 변형이 가능한 ‘모듈식’ 건축기법으로 설계됐는데, 백준범 건축사는 이에 대해 “차의 안팎 색상, 마감재 등을 고객이 원하는대로 제작해 주는 ‘BMW 인디비주얼(Individual)’에서 영감을 받았다”고 말했다.



라운지 운영 기간에는 와인 애호가들을 위한 ‘글라스 테이스팅 강좌’, 패션 피플을 위한 ‘스타일링 클래스’, 음악 애호가들을 위한 클래식 공연 등 고객의 취향과 라이프스타일을 겨냥한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도 제공된다.


한편, BMW 7시리즈 모빌리티 라운지는 예약제로 운영되며, 담당 매니저가 1대 1로 관리한다. 예약은 BMW 공식 딜러 전시장을 통해 가능하며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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