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동차 튜닝산업의 건전한 발전을 위해 탄생된 (사)한국자동차튜닝협회는 국토교통부, 교통안전공단과 함께 `2015 우수 튜닝업체(Best Tuner)`를 선정한다고 밝혔다.
2014년부터 시작된 `우수 튜닝업체 선정`은 국내 튜닝산업의 활성화를 위하여 기술력과 품질관리 능력을 갖춘 튜닝업체를 발굴하고 육성하여 올바른 자동차 튜닝 문화를 장려하고자 마련되었다.
우수 튜닝업체 선정은 다음과 같이 이루어 진다. 1차 서류심사, 2차 방문심사를 통해 사업업량, 전문성, 작업환경 및 안전관리, 품질 및 서비스 4개 분야의 적합성 심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점수로 환산해 가장 높은 점수를 기록한 5개의 업체를 선발한다.
특히, 심사의 객관성 및 공정성 확보를 위하여 국토교통부를 비롯한 한국자동차튜닝협회, 교통안전공단, 튜닝 관계자 등 20명으로 구성된 심사평가단을 운영할 계획이다.
한국자동차튜닝협회 승현창 회장은 ``소비자와 접점에 있는 건전한 튜닝업체의 발굴은 협회의 중요한 사업 중 하나``라며, ``앞으로 단계적으로 규모를 확대하여 튜닝업에 종사하는 분들과 튜닝부품을 사용하는 소비자에게 정부의 튜닝 활성화 정책을 체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우수 튜닝업체 선정에 신청하려면 한국자동차튜닝협회 홈페이지(www.katmo.org)를 통하여 12월 10일까지 접수하고 선정 결과는 12월 28일까지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신청자격은 한국자동차튜닝협회, 한국자동차제작자협회, 자동차정비 관련 연합회 등에 소속된 정비업체 중 연간 자동차튜닝실적이 50대 이상인 튜닝 전문업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