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 아이돌 그룹으로 큰 인기를 모았던 동방신기의 전 멤버 현 JYJ의 김재중이 논현동에서 그의 롤스로이스 레이스와 함께 포착 되었다.
롤스로이스 레이스는 롤스로이스 109년의 역사가 들어있는 모델이다. 과거 1938년 처음으로 이 이름을 사용했던 가장 유명한 모델중 하나인 실버 레이스를 부활 시켰다. 독특한 Fastback (차체 뒷쪽의 지붕이 완만하게 뻗어있는 형태) 디자인의 역동적인 쿠페로서 그랜드 투어링카의 장점까지 현대적으로 결합했다. 옆모습에서의 우아한 라인과 강렬함은 롤스로이스의 브랜드 철학을 보여주며 프레임 리스 도어와 과감하게 B필러를 삭제해 쿠페 본연의 디자인을 살렸다.
레이스(Wraith)는 롤스로이스 역사상 가장 강력한 모델로 6.6리터 V12 엔진을 장착해 624마력 81.6kg/m의 강력한 힘을 발휘 한다. 여기에 ZF제 8단 자동변속기를 맞물려 100km/h까지 가속하는데 걸리는 시간은 4.4초면 충분하다. 짧아진 휠 베이스와 넓어진 리어 트랙과 서스펜션은 바디롤을 줄이고 코너링에 조건에 따라 증폭하는 구조로 설계 되었다. 스티어링 휠은 고속에서는 무거워지고 저속에서는 가벼운 주행감을 주어 역동적인 스포츠 주행을 도와준다. 덕분에 1930년대 가장 유명한 모델이었던 실버 레이스의 살아있는 전설이 다시 부활한 느낌을 준다.
실내 인테리어는 천연가죽을 사용해 부드러우며 ‘캐나들 패널링(Canadel Panelling)’기법을 적용한 원목 재질의 실내 패널들이 사용자의 감성을 한층 더 편안하게 만들어 준다. 2,360kg의 무거운 차체를 지녔지만 강력한 힘과는 다르게 준수한 6.3km/L의 연비를 보여준다. 롤스로이스 레이스의 가격은 3억 9천만원이며 고객이 원하는 옵션을 적용하는 비스포크 프로그램을 이용하면 가격은 달라진다. 롤스로이스의 비스포크 프로그램은 차량의 제작 단계에서 부터 롤스로이스의 장인들로 구성된 제작자들의 60여가지의 제작 과정을 손수 수제작 하는 것을 뜻한다. 사용자가 원하는 옵션을 적용할 수 있어 전 세계적으로 지난해 95%에 달하는 거의 모든 팬텀 모델들과 73%의 고스트가 비스포크 프로그램이 적용되어 고객들에게 인도되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