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트리맨은 미니 중 가장 미니답지 않은 차다. 빵빵하게 부풀린 몸집 때문에 미니 고유의 특성인 ‘자극’이 희석됐다. 그러나 이런 생각은 우리가 그간 미니에게 갖고 있던 선입견에서 비롯된다. 소형 크로스오버 또는 SUV라는 틀 안에 넣어보면 미니의 색깔을 확연하게 띤다. 이처럼 미니답되 미니답지 않은 양면성이 컨트리맨의 가장 큰 매력이다.
미니 컨트리맨 SD와 비슷한 장르의 동급 경쟁자들과 비교해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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