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란도와 카렌스 둘 중 하나를 고르기 힘들다. 비슷하면서도 다른 장점이 있어서다. 둘 모두 가정을 위한 MPV로 이상적이다. 세단을 바탕으로 한 승차감, 연료비가 적게 드는 LPG 또는 힘 좋은 디젤 엔진, 필요시 사용할 수 있는 3열 시트도 있다. 차이를 따지자면 카렌스는 국내 시장에 맞는 다양한 편의장비, 연비 좋은 최신 디젤 엔진을 내세운다. 국내 소비자의 입맛을 정확히 알고 있는 현대‧기아의 상품 구성 능력은 돋보인다.
최종적으로 기아 카렌스 1.7L VGT 디젤 프레스티지와 쉐보레 올란도 2.0L 디젤 LTZ를 상세비교해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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