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드 레인저, 2025 북미 올해의 트럭 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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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드 레인저, 2025 북미 올해의 트럭 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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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5.01.13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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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포드자동차(이하 포드)의 중형 픽업트럭 모델 '포드 레인저(Ford Ranger)'가 2025 북미 올해의 트럭(North American Truck of the Year)으로 선정되었다. 이로서 포드는 자사 트럭을 5년 연속 북미 올해의 트럭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는 트럭 부문에서 포드가 지속적으로 보여준 리더십, 성능, 그리고 혁신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포드의 고급 제품 개발 부문 부사장인 짐 바움빅(Jim Baumbick)은 “이번 수상은 중형 트럭 고객들을 위해 기준을 지속적으로 높이려는 우리 팀의 노력을 기념하는 의미가 이다. 전 세계 다양한 환경에서 레인저의 성능을 철저히 테스트하여 고객들이 기대하는 ‘Built Ford Tough’ 내구성을 제공하고자 했다. 이 상은 우리에게 매일 영감을 주는 고객들에게 바칩니다”라고 밝혔다. 북미 올해의 트럭™으로 선정되기 위해서는 해당 연도에 새로 출시되거나 대폭 개선된 차량이어야 한다. 독립적이고 공정한 평가를 위해 미국과 캐나다의 다양한 인쇄, 방송, 디지털 매체에서 활동하는 50명의 자동차 전문 기자단이 혁신성, 디자인, 안전성, 성능, 기술, 사용자 경험, 운전자 만족도, 그리고 가치 등을 기준으로 승자를 선정한다.

포드의 상용차 라인업 전반에 공통 적용되는 '빌트 포 터프(Built Ford Tough)' 철학에 따라 설계된 포드 레인저는 역사상 가장 연결되고 역량이 뛰어난 모델로, 호주의 사막에서부터 미국의 고속도로까지 전 세계 다양한 환경에서 철저히 테스트를 거쳤다. 이러한 글로벌 테스트를 통해 레인저는 6개 대륙 어디에서든 모험에 적합한 모델임을 입증했다. 특히, 포드 레인저는 올해도 호주에서 가장 많이 판매된 차량으로 선정되었으며, 뉴질랜드에서는 10년 연속 베스트셀링 차량으로 이름을 올렸다. 이번 수상은 레인저가 가진 견고한 내구성, 첨단 기술, 그리고 온·오프로드 경험을 향상시키기 위한 스마트한 기능들의 탁월한 조합을 인정받은 결과이다.

2024년형 레인저는 새로운 2.7리터 에코부스트(EcoBoost) V6 엔진, 개선된 서스펜션, 향상된 오프로드 성능을 갖추어 새로운 도전을 즐기는 중형 트럭 고객들에게 이상적인 모델로 자리 잡았다. 특히, 트레일러 백업 보조 시스템(Pro Trailer Backup Assist)과 같은 동급 유일의 견인 기술, 개선된 적재함 접근성, 존 조명(Zone Lighting),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기능, 디지털 계기판, 대형 터치스크린, 무선 충전, 평평하게 접히는 뒷좌석 등을 포함한 혁신적인 내부 디자인으로 실용성과 편의성을 제공한다. 2024년형 레인저 랩터는 중형 트럭 중 가장 강력하고 고성능의 오프로드 모델로 설계되었다. 바하 1000 레이스(Baja 1000)에서 성능을 입증한 이 모델은 3.0리터 에코부스트 V6 엔진으로 동급 최고인 405마력과 430lb-ft의 토크를 자랑한다. 또한, 장거리 서스펜션과 와츠 링크 리어 서스펜션, 동급 유일의 2.5인치 FOX™ 라이브 밸브 쇼크 등을 통해 최상의 오프로드 경험을 제공한다. 

포드 레인저와 레인저 랩터는 미국 미시간 조립 공장에서 제작되며, 이는 트럭 분야에서 강력하고 믿을 수 있는 차량을 제공해 온 포드의 전통을 이어가는 것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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