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라리 국내 공식 수입 및 판매사, FMK가 3월 29일(금)부터 30일(토)까지 강남구 삼성동에 위치한 엔헤이븐에서 페라리 인증 중고차 및 파씨오네 클럽 챌린지(Passione Club Challenge) 차량을 전시하는 ‘페라리 데이(A Ferrari Day)’를 진행했다.
페라리 인증 중고차 프로그램(Ferrari Approved Program)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고객들이 다양한 페라리 중고차 모델과 순정 부품인 페라리 제뉴인 액세서리(Ferrari Genuine Accessories)를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페라리 공식 인증 중고차 프로그램의 차량은 본사의 공식 인증 절차에 따라 매입되고, 마라넬로 본사에서 교육받은 전문 테크니션이 기어부터 전자 시스템, 차체 및 인테리어에 이르기까지 201가지 항목에 대한 정밀한 점검을 실시한다. 이 후 숙련된 전문가가 차량을 시운전하게 되며, 수행된 점검 목록을 포함한 서면 분석표가 고객에게 전달되는 등, 해당 프로그램의 모든 차량은 품질과 성능, 소유주 이력까지 투명하게 관리되고 있다. 또한 페라리 공식 인증 중고차량에는 페라리만의 특별한 연장 보증 프로그램이 함께 제공된다.
이번 행사에서는 카본 휠을 포함해 페라리 제뉴인 액세서리를 장착한 ‘SF90 스트라달레’를 비롯, ‘페라리 GTC4 루쏘 T’, ‘812 GTS’, ‘488 스파이더’, ‘F8 트리뷰토’ 등 총 6종의 인증 중고차 모델들이 전시됐다. 이와 함께 전문 인스트럭터와 함께 ‘296 GTB’와 SF90 스트라달레를 시승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됐다.
인증 중고차 전시와 더불어 페라리의 레이싱 헤리티지를 간접적으로 경험해 볼 수 있는 ‘파씨오네 페라리 클럽 챌린지’ 차량 ‘488 챌린지 에보(488 Challenge Evo)’도 함께 전시돼 방문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파씨오네 페라리 클럽 챌린지는 유럽의 대표적인 서킷 6곳에서 페라리 챌린지 차량을 다른 회원들과 함께 주행하고, 전문 인스트럭터의 일대일 코칭을 받아 개인의 드라이빙 기술을 연마할 수 있는 페라리 고객들을 위한 비경쟁 프로그램이다. 현재 파씨오네 페라리 클럽 챌린지 차량으로는 ‘488 챌린지’, ‘488 챌린지 에보’와 2025 시즌 데뷔 예정인 ‘296 챌린지’가 있다. 2025 시즌에는 296 챌린지와 488 챌린지(스탠다드 및 에보) 차량이 모두 참여할 수 있다.
FMK의 페라리 브랜드 총괄 김진영 이사는 “페라리 차량들이 기술적으로 더욱 발전되고 복잡해짐에 따라, 중고차 구매 시 신뢰성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해졌다”며 “페라리 공식 딜러 네트워크와 연계해 개발된 Ferrari Approved 프로그램을 통해 고객은 100% 안심하고, 차량을 소유하는 첫 날의 짜릿한 감정을 영원히 만끽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